일단 준비물은

아크로 그물망 타겟
아카데미 전자 젤 타겟

그리고 젤 패드 x3임.
젤 패드는 https://smartstore.naver.com/dollkwone/products/4392843408 여기서 구매 하면 됨.

패드 1장에 5000원이니까 15000원에 택포해서 1.75네.
나머지는 알아서 최저가로 잘 구하자.
다 해서 한 6만원 언더일거야 아마.




일단 그렇게 타겟에다가 젤 패드 3장 냅다 올린거.
모양새 솔직히 안 좋은거 안다 ㅇㅇ
다만 이 상태에서 존나게 좋은점은 게임 탄속 그 이상도, 방구석 슈터가 대략 5미터 거리에서
빕탄을 쐈을때 젤 패드 3장이 그걸 다 받아준다는 거임.
지금 내가 360정도로 세팅을 해 두었거든?


이런 식으로 정 중앙 말고 사이드에 박힌 탄들을 보면 패드가 충격에 찢어지거나 푹 들어가거나 하지않고 걍 표면에 탄이 맞았던 자국만 생기고 끝임.


뒷면도 그렇게 쏴갈겼지만 아주 잘 버텨주고 있음.


패드를 자르지않고 그냥 그대로 붙인 이유가 딱 여기서 나옴.
게임용이든 사격장이든 어느 세팅이건간에, 방구석 슈팅의 경우 그 거리가 매우 짧다보니
조준점과 탄도가 존나게 달라서 처음에 탄이 아주 희안하게 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
근데 이건 고탄속 받아주려고 하는거잖아?
그걸 근 거리에서 냅다 쐈는데 타겟의 젤 표면이 아닌 다른 플라스틱 부분에 맞았다?
빕탄 깨져서 파편 튀는건 물론이고 타겟이 뽀개져요!

그래서 일부러 젤 패드는 안 자르는걸 존나게 추천 함.

처음에 탄이 어디로 튀건간에 큰 패드는 타겟이 망가지는걸 잘 보호해 줄 수가 있음.

그리고 탄속이 게임 탄속보다 훨씬 높거나 거리가 5미터정도 확보가 안 되었을 경우에는
패드를 3장이 아닌 4장을 덧대든지 하자
혹은 게임탄속보다 조금 더 낮다면 패드를 2장정도로 해도 괜찮을거고

여튼 이 부분은 본인의 사용환경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면 될듯
맘 편하게 기준은 3장, 좀 더 고탄속이거나 타겟과의 거리가 짧다면 패드 4장으로.



이 2장은 처음에 테스트용으로 하나 더 사서, 노 패드 상태로 100발 쐈을때의 것임.
보면 알겠지만 동일 조건 하에서 패드가 충격 흡수가 안 되서 타겟종이마저 구멍이 뚫리고
뒷판도 깨져나감.


뭐...... 아까 댓글 달다가 댓글로 일일이 다느니 걍 글 하나 올리자싶어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