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다들 통속에 뇌인데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건 


칼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인가?



에솦챈. 파멸의 소식을 가져왔다.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국건뿐이었어. 아직 한 줄기 희망이 남아 있다. 


국건의 목숨이, 그대 손에 달려 있다. 정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사악한 존재일지라도, 오직 챈럼만이 미래를 구원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