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하면 뭐라고~~~~ 하고 발끈하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부품값을 단가 올려쳐서 비싸게 받자는게 아니다. 부품은 견적서대로 받고 수리 공임을 비싸게 받아야 한다는 거다.


다년간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리스펙트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반면, 그렇게 비싼 공임을 받되 디테일하고 섬세한 작업과 깔끔한 마무리. 작업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의뢰자가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열어봤을 때 상태가 예상과 다르거나 작업 중 변동이 있을 때 이에 대한 사전 고지와 양해 또한

응당 요구된다고 생각하는 바다.


일부 모 건샵처럼 번거로운 작업은 모른 척 하고 그 작업마저 어설프게 하는데다 설명조차 부족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 하고

아무튼 참 의뢰자와 작업자의 손발이 맞아야 작업도 할만하지.. 어느 한 쪽이라도 지랄맞으면 골치 아픈 부분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기박 한번 뜯어서 오버홀 하고 밸런스 맞추는게 5만원 이상 넘어가면 아까운가?


공임이 아까우니 DIY 하는 사람도 있는 거겠지. 각자의 가치 판단에 따라 달라지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