솦붕이 국방의 노예시절 생도들 개인화기 조교보직으로 근무했었음

동계훈련당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예비생도 하나가 PRI 오지게 돌려지고난 후 휴식시간 동안에 혼자서 오더니 나한테 하던 질문이 있었는데

"조교 질문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배우고자하는 마음가짐이 넘쳐나 보여서 질문답변해주고 예비생도들을 인솔하는 지도생도한테 방금 질문했던 예비생도한테 가산점 주라고 얘기하려 했었음

질문을 듣기 전까지는.

"PRI훈련하면서 총 격발이 되면 어떡합니까?"

추워서 내 귀에 문제가 생겨서 잘못들었나 싶어 다시 질문시켰는데 내가 잘 들은게 맞았음

탄이 없기때문에 훈련간 격발이 될 위험은 없다고 하고 돌려보냈었음.

근데 남자가 군오기전에 한번쯤 총게임 해보지 않나? 근데 이걸 모를수가 있지? 하는 생각을 들게 했음.

지금 그 생도 임관하고 근무 잘하고 있을까 싶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