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내에 내자전거랑 다른사람들

자전거 타이어  펑크맞은일이 자주 발생했는데 오늘 우연히 초딩3학년짜리가 송곳으로

찔러넣는거 잡아서 집까지 끌고갔더만

애 부모는 사고로 죽고없고 노부부가 

할수없이 손자를 앉고 키우는데 집안환경도 옹삭하고 뭐 물어줄것도 없는 집안인거

바로 티나서 이거 난감했다 

할매가 자기손자가 한짓 아니까 그자리에서

손자놈한테 철좀들어라고 하면서 후들겨

까는데 내가 왜이리 미안하냐

그냥 담부터 그러지말라면서 갈려는데

할매가 꼬깃한 돈 2만원 손에쥐어주는거

싫다하고 와버렸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