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한적한 시골마을옆에 유독 음침한곳에는 우리부대가 있었는데 부대 급양주무관이 시골마을 사람임

아지매에서 할매로 2차전직중인 나이답게 동네 아지매 할매할꺼없이 두루두루 친했는데
부대 부식을 빼돌려서 싼값에 파는지 그냥주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을사람들한테 주는거임

대표적으로 급양병들 피자치킨 시켜주고 고기빼돌리기 라던지 부식들 예를들면 팝콘치킨을 빼돌려서 감자탕집 하는 동네아지매한테 주고 그랬는데

그게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당연히 간부한테 걸렸고 부대장까지 나서서 하지말라고했지만 "남는것좀 가져가겠다는데 뭐 어때서그래욧!!"을 시전했고 결국 상급부대 보고때리고 내보내자 라고 결론지어가니까
그제서야 상황파악하고 보급나온 건빵들 튀겨다가 부서마다 돌리면서 사과하고 다님

그 건빵도 병사부식인건 안비밀

암튼 용서받고 나 전역할때까지 급양주무관은 차 못갖고다님

-헬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