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계 특성상 원사(실)이든 원단이든

의류 제조를 위해 발주할때는 많게는 15%에서 3%까지

생산 로스를 계산에 넣고 주문발주를 해.


당연히 대부분의 모든 생산이 끝나면

발주담당자가 계산을 잘못한게 아니면

당연히 원단이든 원사든 남게 되어있다.

부족해서 납기일 딜레이되는 것보다 나으니까.


이게 어중간하게 남으면 결국 원청도 회수 안해가고

가공이 가지고 있다가 잡사 구매상인이나 폐원단 처리로 

넘김.


경우에 따라 이 처리비용이 달라지는데

진짜 그냥 오만 잡사에 폐원단이라 어디 재활용도 어려우면

그냥 치워주는 청소비용으로 퉁 치고.

그래도 어디 한개 로트로 다른데 덤핑으로 넘길 정도는 되겠다 싶으면 2~3년치 모아서 내다놔도 돈 50만원도 못받음.


이걸 가격으로 대충 환산하면 원래 가격의 1/10미만임.



근데 지들 대금결제 못하겠으니 공동발주한 원단 가지고 땡치자는건 진짜 생양아치임.


가공공장이 그걸 가지고 뭘 할 수 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