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명칭은 "짐벌 스테디캠" 에서 스테디 부분을 맡는 파츠라고 보면 됨.


기존의 짐벌에 우리가 걸음으로써 생기는 수직 떨림까지 같이 방지하는거지.

그리고 회사별로 정식명칭 대신 지들 제품명 부르고 ㅈㄹ들이라 제품명만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야.



위 사진은 TILTA라는 카메라 악세서리 전문업체에서 만든건데 저놈은 세금제외 한화 160만원 정도 하는 존나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놈이야. 중견급 외주업체나 개인 외주받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딱 좋지.






이건 원래도 유명하긴 했는데 지옥불 반도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이유는 요 빡빡이 아저씨가 나온 몇몇 유튜버들의 체험 리뷰영상들 덕분인데, 이 아저씨가 촬영을 한 여러 유명작품 중에 라라랜드도 있어.

ARRI 라는 시네마 카메라 끝판왕을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 전용 악세서리로 세금 제외 단돈 55000$야. 솔직히 영화판에서는 싼 편이지. 렌즈 한개값이니까 카메라 한개 덜쓰면 되는거니까.








요딴 카메라 들고 뛸 생각 하면 어우;;








주로 어떨 때 사용을 하느냐? 하면 롱테이크 촬영에 많이 사용을 해.

카메라를 오래 들고있어야 되다보니까 팔과 어깨,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거든.



요게 저 아리 트리니티를 사용해서 찍은 광고 영상이고,




요게 맨처음 보여준 틸타라는 대만 회사에서 만든 틸타 플로트를 이용한 초 저예산 단편 영상이야.
대충 비하인드 보면서 규모 생각해보면 인건비 제외하고 장비값 5000도 안쓴 것 같아.

여기서 5000이면 비싼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그 장비들을 대여로 넘기고, 재촬영 때문에 3일까지 촬영이 질질 끌렸다 치면 장비 대여값만 300~500 밖에 안된다는거지.





지지대라는 말이 맞긴 해. 하지만 요즘들어서 짐벌과 스태디 캠을 같이 사용하는 것은 지지보다는 좀더 화려한 카메라 무빙이 더 주를이룬다고 봐.

혹시나 영상쪽에 관심이 있고, 돈이 많은 솦붕이어도 섣불리 구매 안하는걸 추천해.



































중심 맞추는거 존나 개빡치거든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