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때 루거가 너무 가지고싶어서

아카데미 루거를 사려고 여기저기 찾았었는데

아카데미 루거가 3만원에 올라온거야

그래서 구매하려고 연락하고

바로 택배비까지 같이 입금하겠다고 했는데

판매자가 갑자기 혹시 5만원 되냐는거야

그래서 왜그러냐 하니깐

자기가 사려는게 있는데 돈이 더필요하다

이러길래 일단 5만원도 예상하던 돈이라

급한 마음에 ㅇㅋ하고 입금을 했어

그러니깐 갑자기 안보내주고

3만원을 더 보내달라는거야

그래서 왜그러냐 그냥 보내줘라

2만원 더 주지않았냐 하니깐

자기가 탄창 파우치를 사야하는데

돈이 부족하다 ㅇㅈㄹ하는거임

그래서 따지다가 귀찮아서 3만원 더보내고

총 8만5천원에 아카데미 루거 샀던 기억있음...

이게 내 에솦취미 첫 스타트인데

참 부끄럽고 좇같았던 기억

그새끼 지금은 머할까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