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전 문자로 대화 주고받을땐 외국인인지 몰랐거든

문자올때 띄어쓰기나 뭐 이런게 좀 이상하긴 했는데

그냥 스마트폰 잘 못쓰는 아재인줄 알았어

직거래 장소 가보니 외국인이 나왔더라

거기까진 그렇구나 했는데


재래시장에서 "아 좀 비싼데 깍아주세요" 하는 그 말투 있잖아 그걸 시전하더라 ㅋㅋ

너무 신선했음


하지만 한푼도 깍아주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