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시절, 티비 연등 중에 켈로그 광고가 나왔다함.

"좋은것만 드려요 켈로그" 하는 그거.

근데 생활관 왕고가 동생한테 진짜 좋은것만 주냐고 물어봤데, 식품영양학과니까 알거 아니냐면서.

아재가 대답 망설이자 a4 5장 분량으로 조사해서 발표하라 했다 함.

아재가 농담인줄 알고 하하 웃었는데 장난같냐고 진짜 해오라고 했다더라.

결국 그 아저씨는 토요일 사지방에서 눈치보며 위키백과 켈로그 문서를 보며 공부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