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awm한테 밀려서 세컨드가 되버린 아카데미의 자존심. 3만원짜리 중고 416D 세미 모델임.

칼파는 따로 뺀치로 제거 했고 적당히 중제 에솦구매할때 사은품으로 온 칼파 끼웠음. 빨간것보다는 이게 ㄱㅊ더라고

더미 광학 달거라 기계식 가늠쇠 가늠좌도 일단 빼줬다.



그리고 두번째 주인공 아카데미의 1911임. 얘는 5천원정도로 산것같은데 워낙 옛날이라 기억이 잘 안남;;;;

탄창은 분실했고 칼파도 날아가고 핸드그립도 깨져서 이제 슬슬 보내줘야 할것같음. 그래서 그냥 버릴려다가 플라스틱 더미 레일은 쓸만한것같아서 레일을 제물로 재연성한번 해보려함.


일단 이렇게 레일을 분리 해줌. ㅈ같이 막혀있어서 1911은 거의 박살이 나버렸음. 그래도 제물역할은 톡톡히 했다.


이렇게 달아주려고함. 사실 안맞을줄알았는데 꼴에 같은 회사 제품이라고 생각보다 ㄱㅊ더라고. 사실 나같은 돈없는 솦붕이에겐 이것도 감지덕지임.

이제 저걸 고정을 해줘야하는데.......마침 굴러다니던 45도 마운트가 있더라고? 이걸로 연결부위를 고정을 해보려고 함. 거기에 아카데미 저가 레이저사이트는 덤이다.



ㅈㄴ 조잡해보이지만 조합한거 맞음. 근데 의외로 짱짱해서 안떨어지더라고? 위쪽에도 연결시켜주고싶었는데 높이가 안맞아서 울면서 그만뒀음....... 위를 연결하면 레일이 휘어지더라고.....야발......


다음은 위시에서 ㅈㄴ 싸게 구입한 손잡이임. 얘도 굴러다녀서 달아주기로 함. 없는것보다는 나을것같았어....


이제 나름 뽄세가 나오기 시작함. 여기서 사실 끝내려했는데 레이져 가 나름 작동하고 그립을 잡으면 작동 할 수있게 해주고 싶었음.

근데 글루건으로 쳐 바르긴 뭣해서 


이렇게 굴러다니는 일회용 헤어밴드로 감아줌. 보기엔 좀 그런데 고정도 잘되고 검은색이라 튀지도 않더라.

그리고 저 ㅈ같은 꼬부랑 전선 부분도 나름 허전함을 매워줘서 좋은것같음.


그리고 아카데미 특유의 ㅈ같이 생긴 베터리 케이스..... 이거 ㄹㅇ 달지말지 ㅈㄴ 고민함. 아니 관상용이기도 하고 생긴게 너무 맘에 안들어서 원래 안달려했는데 나름 베터리가 주는 묵직한 무게도 있고 작동 되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서 달아주기로함.

애초에 지금 ㅈ도 달아놓은게 없어서 하나라도 더 덕지덕지 붙이는게 좋다고 생각해버렸다.....




끼우고보니 나름 ㄱㅊ을지도? 는 개뿔.... 진짜 ㅈ같이 생겼다.......조만간 더미 표적지시기 싼걸로 하나 박아야할듯.......

원래 사이드 레일을 빼는게 더 이뻐서 빼놨었는데 이것땜에 반대쪽만 다시 박음.....


ㄹㅇ찐막으로 아카데미의 더미 홀로그램을 끼워줬음. 근데 ㅈㄴ 궁금한게 얘들 홀로그램 레일 규격이 지들 회사총이랑 안맞더라?

달고나서 ㅈㄴ 부1랄마냥 덜렁덜렁 흔들리길래 좀 당황했다. 그래....5000원짜리한테 뭘바란 내 잘못이지.....


완성......

근데 이 모델은 개머리판 가격이 3만원이라는게 농담이 아닌것같음. 그래도 그냥 내다 버릴총으로 이렇게 붙여놓으니 뭔가 있어보이고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ㅈㄴ 솟구쳐오르더라. 그래도 조립하긴했으니 이건 방에다 그냥 걸어놔야지.....


암튼 ㅈ같은 글 봐줘서 고맙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