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K AK 글들 중에 프론트 트리니언 불량으로 챔버베이스가 조립이 안되거나 기능고장이 생긴다는 글이 익히 많은건 다들 알고 있을거임.

나사 구멍이 들쑥날쑥하게 이상하게 뚫려서 어떤건 위로 올라가고 어떤건 아래로 올라가고 지좆대로 뚫려있는거



내것도 왼쪽은 위로 올라가고 오른쪽은 아래로 내려가있다.



챔버베이스 넣어보면 이정도 안맞음


근데 여기까지는 화에케 오우너들은 대부분 다 아는 사실일거고, 난 챔버베이스 자체의 조립/설계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자, 보다시피 화에케의 챔버베이스에 들어가는 나사는 M3 규격이다.




엥?

근데 챔버베이스에 나 있는 구멍도 3mm로 뚫려있다.

1 : 1 사이즈임 ㅋㅋㅋㅋ




그래서 보다시피 볼트가 자연스럽게 통과가 안되고 나사 잠구는것마냥 돌려서 넣어야 함.

이게 뭐가 문제냐고? 원래 이렇게 딱딱 잘 맞아야 되는게 아닌가? 단순히 리시버에 있는 나사구멍이 잘못 뚫린게 문제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을것이다.


근데 이렇게 되면 허용 공차가 너무나도 줄어든다.



본래 나사가 통과하는 구멍은 나사보다 많이 여유가 있게끔 최소 0.5mm~1mm정도의 공차를 주어야 나사를 잠구기 수월하다.

만약 리시버에 뚫린 구멍이 다소 안 맞더라도 챔버베이스 구멍이 여유롭게 뚫려있게 설계가 되었다면 이 정도로 조립성이 개판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리시버에 있는 구멍을 0.1mm 공차 이내로 존나 정확히 뚫어주든가 GHK 시발년들아.

리시버 구멍 위치는 1mm 이상 왔다갔다 거리는데 정작 공차는 0.1mm 이내로 들어와야 되면 이게 어떻게 조립이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