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원 행사 코스어로 갔다왔음


전날 밤에 미리 차에 다 실어놨는데


최대한 심플하게 셋팅했는데도 그득그득차더라. 경차긴 하지만...





19년도랑 같은 장소였음


그 말은 즉슨 행사장소 근처에 먹을것도 뭐고 아무것도 없다는 얘기임.








어째 19년도랑 완전히 판박이더라. 부스 천막도 똑같고


다만 코로나때문에 출입구에서 체온재는 등 빡시게 검사함






일단 본인은 사전에 참가자로 등록을 했으므로 


완장아닌 완장(?)을 차고다님




일단 개막식부터 먼저 보자면





진해 해군 군악단분들 공연으로 시작함






코스어는 두 팀으로 나뉨


주최 측에서 섭외되서 돈을 받고 코스프레를 뛰는 팀


나처럼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팀


윗분들이 바로 전문행사(?)팀 분들







그래서 개막식 행사동안 단상 위에 올라가서 자세 잡으심




청소년 태권도 팀 공연도 있었고





개막식 맨 마지막에는


코스프레 참가자들 전원 단상 위에 올라가서 도열해서 포토타임. 끝



다음은 부스를 보자면




앞쪽은 에어소프트 관련

뒷쪽은 지역 특산물 판매, 드론, 특수차량 전시


뒷쪽은 솔직히 볼 게 0에 가까웠으므로 앞쪽만 몇 개 보자면







솦붕이들이라면 많이 봤을 귀순샵


이번에 생산 들어가는 알파 플레이트 프레임이 인상깊었음


람지기어 슬링 사려다가 예산이 딸려서 ㅈㅈ...




바로 옆에는 에솦건 관련 물건들 판매





주로 왓슨제 판매하셨음


페르스트 넘나 꼴리더라...







가장 꼴렸던건 MWS 드럼맥. 


현장가로 자세한 기억은 안 나는데 대충 10만 후반보다 저렴했음


MWS도 2정 판매로 들고오셨는데 그게 또 다 팔림 ㄷㄷ;






여긴 개인이 전시하는 개인소장품들


파마스 페린이 인상깊었음



그 외 사격장 빼고 끝.


말 그대로 이게 부스는 이게 끝이었음






본인이 코스어로 참가했으니 당연히 주로 본 건 코스프레였음


19년도에는 참가자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꽤 많아서 놀랬음.



앞서 말했듯이 코스어는 두 분류로 나뉘었는데


주최측에서 돈 받고 섭외된 코스어 / 그냥 일반 참가자들임


일반 참가자도 행사 전에 미리 접수한 사전등록자 / 그냥 현장에 군장 들고 바로 온 현장 참가자로 나뉨


섭외된 코스어는 6명 / 사전 등록자 나 포함 5명 / 현장 2~3명해서 대충 15명 안팎으로 기억함





뭐 분류는 별 차이는 없고


섭외팀 + 사전등록자는 점심으로 도시락 준 게 끝임. 물론 섭외팀은 따로 페이를 받고.






늘 그렇듯 멀티캠 원툴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멀티캠은 두 분 밖에 없어서 놀랐음



시간을 거슬러 올라온 월남전 미군아재도 있었고




탈영한(?) 미 육군 보병도 계시고






멀블 동지들도 만났음


그 외 디비전도 있고, 데스스트록도 있었고 꽤 다양했음. 물론 대부분은 특수전이고.







코스어에게 가장 중요했던건


16시에 있었던 코스프레 행사임


개막식하던 단상에서 한 명씩 올라가서 자세 취하고, 간단하게 인터뷰했는데


이게 인터넷 생중계여서 쵸큼 부끄럽긴했음.

 


 

본인이 찍은 건 여기까지임


평소와는 다르게 본인도 코스어 참가자라 카메라 들고 찍을 짬이 안났음. 당장 내가 나온 사진도 못 건짐 ㅋㅋㅋ


일단 내가 나온건 촬영하신 분들에게 부탁했으니 담주 중으로 받을 것 같음.



앞서 다른 챈럼 리뷰 의견에 동의하는데


솔직히 이번에도 볼 건 거의 없었음. 부스 몇 개가 딱 끝임.


일단 수도권도 아니고, 지방중에서도 광역시도 아닌 곳에서 한 지라 큰 행사는 기대할 수 없는걸 감안해야함.


그나마 코스어들 수가 소규모 행사치고는 많았고, 매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사진촬영에 임해주셔서 좋았음. 애기들 같이 사진찍고 웃어주니까 나도 좋더라.


16시 코스프레 행사한건 KNN에 올라온다하니 볼 사람은 봐도 좋고, 내일도 코스 참가자들 대부분 나오신다하니


가서 군장 구경하고싶으면 가서 사진 찍고와도 좋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