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에솦하기 전에는 렌치같은 단순 공구는 중제 사은품이나 고급이나 별 차이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비하다보니 아니더군요..

특히 나사의 마모가 심한 육각나사 같은 경우는..

나사고정제 떡칠 + 중제 저질 나사의 조합으로 어중간한 육각렌치로는 나사와 렌치가 

토크를 견디지 못하고 서로 갈려버리는 경우가 참 많았는데

이게 어쩔수 없는건가 싶었다가 나중에 위하급 제품 렌치를 써보니

너무 쉽고 깔끔하게 풀리는걸 보고 뒷통수가 얼얼 했습니다.

나중에 테스트 자료를 보니 공구의 마모도 상당히 빠르기에 가능하면 좋은 제품을 써야겠구나 싶더군요.

그런데 이게 또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공구는 아닌 모양이라 가능하면 편하게 위하 제품 위주로 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