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라기보다는 구석구석 둘러본 감상 느낌

- 에임포인트 H1은 중고라 도트 광원을 비롯한 부분에서 열화가 있을 수 있음

- 에임포인트 T1 실물을 만져보지는 못해서 H1은 T1과 모든 설계와 구조가 동일하되 야투경 대응이 빠지고 방수기능 다운그레이드 된 것으로 판단하였음

-다만, H1은 3단까지는 육안으로 보기가 사실상 불가능함. 그러나 디지털 야투경(시오닉스 오로라)에서는 잘 보임, 발광체의 조도를 극단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저렴하게 야투경 대응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함


 


- 먼저 홀워 티원이랑 비교, 홀워 티원은 아마도 21년 초 생산품, 캡이 낮아서 아쉽다는 평을 받던 물건임

- 홀워 각인 위치가 에러라면 에러

- 아래쪽 마이크로-제품명-시리얼넘버 각인 폰트나 위치 자체는 상당히 유사함



- 누브캡 호환 안됨, 홀워캡이 실물에는 들어가지만 실물캡은 홀워 티원에 안 들어감

- 그런데 둘을 바꿀 이유가 있을까



- 뿔이 굵고 부드러운 외관이 실물, 아래 두개가 홀워캡



- 좌측이 H1, 우측이 홀워 티원

- 홀워 티원 경통이 좀 더 길쭉함



- 가까이에서 보면 경통 길이 차이가 더 두드러짐

- 다이얼의 폰트는 홀워가 세로로 1.2배 늘린 느낌

- 다이얼 돌아가는 느낌은 오히려 홀워가 더 딱딱 떨어지는 느낌

- 그래도 둘 다 돌아가는 느낌이 꾸지다



- 렌즈 하우진 디테일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음

- 경통 상단도 실물의 끝단이 부드럽게 마감되었다면 홀워는 그냥 날카롭게 갈아낸 느낌



- 접안렌즈부, 확실히 홀워 렌즈 코팅이 즈질이야



- 대물렌즈 레드코팅은 걍 그런갑다 싶은 수준



- 실물 다이얼은 정방향으로만 돌아감, 0과 12단 사이로 돌릴 수 없음

- 홀워는 그냥 막 돌아감



- 실제 색감은 홀워가 아노다이징 흑색, 실물이 진한 회색이라는 느낌



- 개인적으로 상당히 거슬리는 점으로, 역광 조건에서 어두운 곳을 겨누면 도트의 발광체 멤브레인 하우징이 대물렌즈에 적나라하게 비쳐보임



- 510C에서도 지적되는 이슈



- 실내 조건에서도 마찬가지



- 리플렉스 도트사이트의 구조적 이슈로 생각됨

- 만일 멤브레인과 멤브레인 하우징을 무광 검정색으로 코팅했다면 이렇게까지 적나라하게 비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함



- 후발주자인 515GM은 이런 이슈가 없어 T1, H1의 옛날옛적 설계의 결정적인 단점으로 생각함



- 최대 밝기는 515GM보다 짱짱함

- 좌측이 515GM


 


- 콜리메이팅이 렌즈 테두리부에서 조금씩 틀어지는 느낌이 있음

- 515GM이 이 점은 더 나았음, 활실히 홀로선이 가성비템이구나 절실히 느낌




- 더 보기 쉬운 영상 첨부한레후



- 블루틴트는 개인적으로는 515GM보다 심하다는 느낌



- 특히나 예전 물건이라 틀어져 배치된 렌즈 좌상단에 렌즈 하우징의 그림자가 지는 바람에 특히 더 어두운 것을 어떻게 커버 못 치는 느낌적인 느낌


- 최종요약 -


- 반박시 챈럼 말이 다 맞음

- 티원 흐원은 이미 단종됨 ㅈㅅ 옛날 물건이 맞긴 맞음...

- 구형 설계라 최신 설계의 후발주자들에 비해 설계상 맹점이 많이 두드러짐

- 저는 티원뽕차서 샀는데 순수하게 성능보고 산다면 이거 말고 티투나 가성비 홀로선 오백번대 사는게 맞는거같음

- 홀로선 사백번대는 아무리 둘러봐도 오리 느낌이 안 나더라는 지극히도 개인적인 감상이 있음 ㅈㅅ

- 그래도 티원흐원이 도태장비까지는 아니고 있으면 걍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정도

- 지극히도 개인적인 가치판단으로, 미개봉신품이 국내에서 백만원선에 뜬다면 거기까지는 납득 가능함, 그 이상은 ㅎ...

- 하지만 중고라면 60이상 80미만이 적절하다고 봄

- 그런데 성능적으로 더 나은 홀로선 오백번대가 대충 60에서 80정도에 뜸

- 이거 살 바에야 그냥 홀로선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