였던 것

왜 였던 것 이냐고? 이번에 불탈 때 나왔던 형상 지적 받고 수정한다고 언급했거든

힌지 쪽이라던가 수정한다는거 보면 새로 깎을 듯?

아마 실제 깎아 둔 리시버 수량이 대량은 아닐지도? 지금 수정이 가능한 걸 보면ㅇㅇ


올리는 김에 조금 더 써보자면 지금 말이 많이 나오는 문제점들이 대충


1. 지연 공지가 너무 늦었다

2. 그 지연 소식마저도 구매자들이 닦달해서 겨우 얻어낸 답변이다

3. 진행상황 질문 등 구매자들의 문의에 대한 선택적 답변 (답 안하는 문의들도 있다는 뜻)

4. 그 지연 공지마저도 카페에 글 쓴 게 전부라 카페나 채널 등 커뮤니티 활동 적게 하거나 아예 안 하는 경우에는 이번 지연 소식을 접하지 못 했을 것

5. 현금영수증 아직도 해결 안 됨

6. 출시 직전임에도 개인 총번 각인 문의 시 "검토해 보겠다" 답변만 돌아옴



정도인 듯. 두서없이 적어서 놓친 부분도 있고 그럴 수 있는데 암튼ㅇㅇ

솔직히 이게 225~250만원 결제한 사람들이 받을 만 한 대우는 아니라고 생각함. 

공장 이전이나 좋은 기기들 장만해서 제작하는 건 좋은데 고객 대응적인 측면에서 부실한 모습을 보여서 에어소프트 완제품 시장에 첫 발 디디는데 안 좋은 인상을 남기진 않을까 염려됨

어찌저찌 계속 연기되면서 제품이 잘 나왔다 해도 이런 식으로 답변도 취사선택해서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일정 공지도 직전에 가서야 연기됐다 통보만 한다면 앞으로 나올 예정인 K1이나 K2C 어퍼, K2C1 예약 시작한다 해도 나같이 K1에 대가리 깨진 사람이 아니면 누가 예약을 걸려고 할까? 


나는 K1 예약 존버하면서 기다리는 입장이라 이미 돈 낸 K2 예약자와는 입장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안 그래도 지금 주변에 2월 말 연기됐는데 지켜보다 환불할지 말지 고민중인 인원도 있고 이미 때려치울 생각으로 현타 와서 레일같은거 팔아치워버리는 인원도 있고 해서 안타까워서 글 써봄


이번에 불탄 걸 계기로 삼아 앞으로는 주기적인 정보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고객 대응을 해 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연장 된 김에 


챈럼들도 인지하고 있던 이런 형상 오류들도 잡고 간다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긴 함


뭐 완벽한 에어소프트건은 없지만 기왕 만드는거 최대한 리얼하면 다들 좋으니까ㅇㅇ 가격도 높은 제품에 형상오류 있으면 꼬무룩하기도 하고


여기서 또 감감무소식이다가 한 달 후에 우리 또 기간 연기합니다 해버리면 구매자 절반은 빠져나갈듯


고로 연장 된 김에 소식 업데이트도 꼬박꼬박 해 주고 형상오류나 작동성 같은 부분 싹 다 잡아서 개쩌는 총으로 나오길 기대해 볼 수 밖에 없다고 봄




무엇보다 K2가 잘 나와야 K1도 잘 나올 것이기 때문에 K2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