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장난감 '총'이라 생각하던 시기라 총에다 그런 걸 달아야 한다는 게 싫었던 듯

더군다나 입문 직후에 산 그 특유의 형광색 주황 칼파가 너무 못 생겼음.

칼파 안 달아도 된다는 나라도 있다는 거 알고 나서는 삐뚤어져서 소음기 사서 달기도 하고 그랬는데ㅋㅋㅋ


요즘은 달아도 별로 신경도 안 쓰이더라. 빨간색 파란색 예쁜 칼파도 많이 알게 된 것도 있고
무엇보다 법은 법이니까 지키는 게 맞으니까.

짤은 재탕 흥국이인데 도색 좀 다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