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이케아매장이 하나있슴.


정식 매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예전에 공장이었던 건물에 들어온 이케아 매장이거든?


일단 동네에 이케아가 들어왔겠다 한번 구경이나 하자.


괜찮은거 있슴 하나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감.


근데 ㅅㅂ ㅋㅋㅋㅋㅋ


안에는 완전 개판임. 


그냥 물건이 존나게 쌓여있어서 들어가는것도 힘듬.


일단 주인이 있길래 진열된 물건 보고 싶다고 하니까.


'보는건 힘드실거고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물건 보시고 물건번호 알려주시면 입고해 드릴게요'


??????????????????????????????


순간 뭐라는가 싶었다.


그래서 다시 물으니까


'그러니까 이케아 홈페이지 가서 마음에 드는 물건의 물건번호 알려주시면 저희가 입고해 드린다구요' 이럼.


그 순간에 '아 그냥 나가자' 싶어서 알았다고 하고 그냥 나옴.


내가 홈페이지 가서 물건번호 알아올거 같으면 ㅅㅂ 그냥 온라인 주문을 하지 내가 미쳤다고 여기 다시 오겠슴?


아니나 다를까 오픈떄 반짝 손님 있던거 말고는 지금까지 손님 들어가는거 못봄.


이게 내 이케아 오프라인 첫경험이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