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예전에 당일치기 예비군 갔었을 때 재수없게 20번째로 와서 분대장 걸림;; 물어보니 10번대부터 분대장 맡긴다고...암튼 그래서 분대장을 맡게됐는데 문제가 있었음 바로 내가 에어공익  출신이라 분대장을 맡아본 적이 없었음 이런ㅋ

암튼 내가 맡은 10명이 육군 해군 오도짜세 해병까지 알차게 있더라고 내가 유일한 에어공익이었고ㅎ 일단 내가 여기서 의견 조합해서 다수결로 가죠?하고 남들이 선호하는 사격이나 기타 말고 빠르게 목진지부터 끝내고 대항전? 인가 페인트볼 대결 할 때도 내가 어그로 끌 테니 좌우로 우회해서 치라고 명령해서 이김ㅎㅎ 시청각 시험도 분담해서 정답 긴빠이 해서 스무개조 중에 제일 먼저 퇴소함 ㅖㅏ

그런데 제목에서 빌런 얘기가 왜 나왔나면 바로 예비군동대장 아죠씨들임ㅎ 처음에 내 계급장 보고 어잌후 ㅋ

이 분대 분대장이 공군이네ㅋ 잘 할 수 있겠어??? 하고 무시 했는데 내가 나름 지휘 잘 하고 활약하니까 동대장 아죠씨들끼리 얘기 오고갔나 훈련장 돌아 다닐때마다 

나보고 재입대하라고 추파 던지고 그럼ㅂㄷㅂㄷ

내가 아!!  저 공군이라고요!! 하니까 상관없고 잘 하면 그만이래ㅋㄲㅋ 이렇게 긴빠이 하는건가 ㅎ

암튼 남들보다 일찍 끝내서 보람도 차고 분대원들도

잘 따라주어서 기뻤던 기억 있었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