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미리, 아담 이라고 불리는 구매 대행 서비스. [sixmm(Asia Airsoft)와는 다른 곳임. 혼동에 주의]

건샵은 아니고 아담이라는 분이 직접 주문을 받아서 현지 대만에서 물건을 구해온 뒤 수수료를 받고 법에 맞게 작업해서 한국으로 배송시켜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을 통해서 컨택하고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총을 직접 검사하고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주기 때문에 해외 건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확실한 QC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한다. 

다만 아담은 타 건샵에 비해서 물건값만큼 그만큼의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비싼 제품일 경우 타 건샵에 비해서 살짝 비쌀 수 있다.

그렇지만 총도 직접 검사해서 문제가 없는지 세세하게 확인해주어 확실한 QC를 보장하고 작동 영상도 함께 보내주기 때문에 KIC와 함께 믿음직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한마디로 돈값은 하는 편.

아담도 대만 현지인이라 마루이 제품이나 중국 제품은 아담이 직접 대만에서 받아서 보내주는거라 6mm 웨어하우스는 대만 소재이기 때문에, 중국 본토물건 (시마, 홍콩 제품들, S&T 등등) 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되도록이면 대만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군으로 알아볼 것.  중국 본토 물건을 구해준다해도, 배송비가 더블로 붙어버려서 원하는 물품이 대만제가 아니라면 다른 건샵을 이용해 보는게 편하다.

완제 뿐만 아니라 총기 부품도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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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은 이정도로 해보고 이제 아담과 연락해서 가스건을 구매해 보겠다.

준비물: 파파고, 구글 번역(영어가 안된다면),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계정

가장 먼저 아담을 친구로 만든다. 아담의 카톡 닉네임은 6mm Warehouse Adam (6mmwarehouse로 검색)

친구 추가를 하고 1대1 채팅으로

" 나는 (이것)을 사고 싶다. 가격은 얼마이며 가능한가? 그리고 나는 한국인이다. 고맙습니다. "

라고 물어본다. 보통 카톡으로 연락하면 구매자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아서 굳이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밝히지 않아도 된다. 본인은 VFC MK18에 DD각인을 박아달라고 부탁했다. 추가탄창도 주문하거나 외장옵션을 바꾸어 견적을 요청할 수 있으니 참고.

이제 답장을 기다리면 되는데 짧으면 1시간 길면 일주일 정도 걸릴 수 있으니 편하게 기다리면 된다. 아담도 사람이라 일이 많아서 연락을 보지 못할 수 있어서 정 답장이 없으면 조금씩만 찔러보면 된다. 아담이 답장이 빠를수도 있고 느릴수도 있다. 그냥 케바케.

기다리다 보면 아담이 견적을 짜고 답장을 준다.

이렇게 견적을 담은 답장이 올 것이다. 본인은 2시간 정도 걸렸다. 답장 내용은 "늦어서 미안하다. 견적을 보고 구매를 확정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줄테니 답장을 줘라." 라는 뜻이다. 견적을 보면 가격과 작업비, 배송비를 합친 최종 금액이 있다. 최종 금액을 입금하면 아담이 바로 알아서 해줄테니 추가로 낼 금액은 대부분은 없다고 보면 된다.

이때 견적을 보고 이것을 바꿀수는 없나? 다른 색깔은 없나라고 물어보고 싶다면 꼭 질문을 하자. 아담이 친절하게 다 설명해줄 것이다. 아담도 직접 현지에서 확인을 해봐야하니 원하는 요청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물어보면 된다.

예를 들어 DD각인을 박은 탄색 MK18은 없나라고 물어봤다. 이후 아담은 탄색이 있으니 견적을 수정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주문을 완료하고 싶다라고 답장을 보내면 아담이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링크와 수취인 이름을 보내준다. 아담이 보내준 링크로 들어가 국가는 대만(타이완)으로 설정하고 최종 금액과 Last Name, First Name을 입력하고 송금하면 된다. 송금이 완료되면 송금 통지서가 뜬다. 

이름과 금액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나중에 문제 생기지 않으니 두세번 체크하자.

송금을 완료했다면 송금했다라고 답장을 보낸다.

이후 송금 통지서 내용을 복사해달라고 요청한다. 이는 아담이 보낸 금액을 확인하는 절차다. 

여기서 별표시를 일일이 작성해서 보내는 사람도 있는데 일일이 채우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에서 송금 통지서를 카톡으로 그대로 공유할 수 있다.

공유를 눌러서 아담에게 직접 공유하면 아담이 보낸 통지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통지서가 아담에게 공유된다. 

송금 완료가 확인되면 송금인의 영어, 한국 이름, 우편주소, 영문주소, 한글주소, 연락처, 개인통관고유번호, 이메일을 차례대로 적어달라고 요청한다. 다 작성한 뒤 아담에게 보내준다. 

전부 완료하면 아담이 고맙다며 현지에서 물건을 받는 과정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짧게 약 4일에서 3주일은 걸리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기다리면 된다. 1주일 정도 지났는데 연락이 없다면 컨택해서 확인해보면 된다.

기다림 끝에 아담이 작업된 물건 사진과 함께 사진, 작동 영상을 첨부해준다. 칼라파트와 탄속 측정 결과물, 전체적인 물건 사진을 보내준다. 물건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아담이 이런 문제가 있다고 직접 알려준다. 이후 아담이 파트1을 보내면 송장번호를 알려주므로 송장번호를 받아 Track 12에서 조회하면 된다. 각 파트가 대만에서 한국에 도착하기까지 대략 1주일에서 운이 없으면 2주일은 걸린다. 

진짜 아주 가끔 운이 없어서 세관에서 시비를 걸때가 있을 수 있다. 이럴땐 당황하지 말고 아담에게 세관에서 걸렸으니 탄속 측정 결과랑, 법에 맞게 작업되어 보낸 물건임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아담이 맞게 대응해줄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담이 한국 쪽을 잘 알고 있어서 자세하게 알려줄 것이다.

파트1이 본인 집에 도착했거나 세관을 빠져나오면 아담에게 연락해서 파트2를 보내달라고 하면 바로 보내줄 것이다. 이렇게 반갈된 총을 받고 조립하면 마침내 구매 성공이다.

아담이 타 건샵에 비해 비쌀지 몰라도 매우 쉽고 확실하게 처리해서 보내주니 문제없이, 걱정없이 직구를 하고 싶다면 아담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