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간 씨발!

하지만 꿈이 아니었고....

진짜 어찌보면 구신보다 사람이 더 좆같음요. 
폐급 후임에 좌빨 선임까지 겪어보니 인류애 씹창나는 걸 몸소 체험함. ㅆㅂ...

폭우 속 초소에서 야투경 갖고놀다가 강 한가운데에서 사각빤스 하나만 걸치고 빤스랑 바지 빨래하던 오도기합 할배 본 이후로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걸 절실히 깨달음

난 어렸을때 커신이 너무나도 무서웠다
너무 무서워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도 조금 어두워지기만해도 무서워서 혼자 돌아다니지도 못했다.
그러나 머리가 커지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학원 끝나고 밤 늦게 친구랑 학교 뒤 뒷산을 넘어다니기도 하고
성인이 되고나서는 새벽까지 술을 퍼마시고 다니면서 귀신을 점점 무서워하지 않게 됐다.

그리고 삼전 85층에 물린 지금, 난 돈이 제일 무섭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