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측, 특히 대구 쪽은 높은 사람이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형님이라 부르기 애매할때 선생님이라고 많이 말함. 보통 흔히 말하는 쓰앵님하는게 그거임.
이게 사람마다 체감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선생님 하는경우가
형님 하기에는 거리가 있어서 적당히 거리두면서 높힐때 쓰는 명칭으로 씀.

나도 이때까지 댓글로 친절하게 쓰거나 답할때 애매하면 호칭으로 선생님 썼는데
막상 또 챈에서는 ㅈ목단어 주의바랍니다해서 최근에 안쓰고 조심하고있었는데
이게 왜 ㅈ목단어가 됐냐? 하니까
1. 으르신들이 자기들끼리 쓰는 단어. 즉 ㅈ목 단어로 보이기 쉬움. 형님 다음으로 많이씀
2.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단어 안씀. 20대 30대들은 아얘 쓰지도 않더라.
오히려 ㅈ목하기 싫어서 거리두고 그게 커뮤니티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아무래도 그렇게 보이고 ㅈ목단어 규제화가 된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