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값하기 위한 빌런의 소장한 것 리뷰 2

WE 더블배럴 1911


M92이후 애들은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잘 제작된 편인데 그중에서도 

제일 잘 만들어 진 편인 게 요 놈이야 왜 그런 가는 천천히 설명해볼게


1. 외형


 

전체적 외형은 우덜 콜트 기반이고 다를 건 옆으로 늘어났다랑 해머 중간을 이어주는 부품있다 정도만

얘기하고 그냥 넘어갈게 



2. 내부



하부 상부 모습 


M92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훨씬 깔끔하게 정리되고 하자도 크게 없는 장족의 발전을 이뤘어

1911 시스템 자체 덕도 있겠지만 M92가 겁나 말아먹은게 많아서 지네도 이건 아니다 그치 

하고 빡설계한거 같음


덕분에 슬라이드도 되게 부드럽게 잘 재껴지고 트리거도 보통 콜트보다는 압이 조금 높지만 심각할 정도는 아냐




3. 탄창



탄창이 다른 덥배들이랑 차이가 제일 큰데, 다른 애들은 탄창 두개를  통짜 합쳐놓은 형태지만,

요놈은 하부에 가이더에 탄창 두개를 꽂아서 이어놓은 형상이야. 그렇기에 탄창 넣는 곳이 뻥 뚫린

다른 것들이랑 다르게 중간을 가로막는 벽이 있어.  


내 생각에는 콜트가 단열 탄창이다보니 합치면 공백이 있어서 인 거 같은데, 

그거 때문에 탄창 용량이 다른 애들이랑 다르게 확 적어


다른 애들은 23~24발 정도 되는데 콜트는 13발이 한계야 가스용량도 적으니 아쉬운 점이지


특수기믹은 밀대를 제일 밑으로 내리면 탄창 하부 구멍에 탄을 넣거나 뺄 수 있어





4. 기타 사항 



4-1. 그립 세이프티 문제



글록 모델은 이전에 설명했다시피 순정은 트리거가 오른쪽만 작동되지만, 

콜트는 트리거 좌우 모두 작동하고, 한 곳을 당기면 연동되서 같이 당겨져

이때  이건 매우 중요한 문제 하나를 일으키는데,


1911의 그립 세이프티는 좌우 모두 작동하기 때문에 오른쪽 방아쇠를 당길 때,

양쪽 그립 세이프티 모두 눌러줘야한다는 거야. 이유는 간단하지


트리거가 연동되니까


트리거는 어디를 눌러도 연동 되지만 그립 세이프티는 다른 쪽도 눌리는 연동시스템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야 이건 나중에 좀 수정되면 좋겠는데 수정 될 거 같지는 않아서 자작하던가

아니면 해외처럼 그립 세이프티가 언제나 눌리게 테이프나 다른 거 두르는 걸 추천해


나처럼 손이 크면 운용에는 큰 지장없긴 하지만 좀 불편한 부분이지




4-2. 탄창 공백문제



다른 애들이랑 달라서 생기는 문제인데, 이 가이더가 생각보다는 튼튼하긴 하지만

그래도 통짜인 애들이랑 비교하면 못 미더울 수 밖에 없어

콜트는 일반 콜트 탄창 혼용 가능하니까 원래 콜트 썼다면 나쁘지 않을 거야





4-3. 슬라이드 스톱





슬라이드 스톱은 다른 애들이랑 다르게 아주 잘 작동하는 편이고, 누를 때 아주 부드럽게 잘 내려가

M92는 손가락에 힘 빡 줘야 겨우 티기긱 거리면서 내려가고, 글록은 92보단 쉬워도 콜트 만큼

부드럽지 않고 둘다 탄창 스프링 압도 낮고 탄창 밀대 공차가 좀 커서 스톱이 잘 안 걸리는 편인데

콜트는 다 쓰면 탁탁 걸려주는 스톱 기능이 아주 잘 작동해 다만 





 


문제가 1911 슬라이드 스톱 뒤가 가공불량인지 원래 그런 건지 요철이 있어서 밑으로 자동으로

안 내려 간단 말이야? 스톱 눌러서 장전하는 사람은 상관 없는데,  나처럼 슬라이드 뒤로 당겨서

장전하는 사람들은 고장난줄 알고 놀랄 수도 있고 덜 내려간 스톱 때문에 슬라이드 홈이 파손 될 수 있으니까

해결 방법 알려줄게



뽑아내서 보면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 보면 슬러지똥 처럼 요철이 좀 있거든? 

거기 사포나 줄, 진짜 안되면 일자 드라이버라도 꺼내서 갈아 내주면 프리드롭

되니까 나처럼 슬라이드 조작해서 재장전 하는 사람은 사격 전에 먼저 확인 후

문제 있으면 갈아 준 다음 사용하자 그러면 잘 된다.


  

- 총평 -



별점 4.5 / 5 점 


평가 자체가 주관적이긴 하지만 일단 더블배럴 권총 미친 놈처럼 사 모으는 놈 나 말고는 못 봤고,

3년정도 더블배럴 계속 사격해오던 짬으로 볼 때, 1911 모델은 덥배 중에서는 제일 잘 나왔음


M92 같은 조작에 관련 된 문제는 거의 없고 다른 애들이랑 다르게 종합적인 스테이터 자체가 

균형적이며, 슬라이드 분해 조립이 만져본 놈들 중에서는 제일 쉬웠어 


제일 좋은 점은 원본 콜트가 보여주는 예술적 그립이 덥배 콜트에도 발휘된다는 건데, 개인적으로

더 얇은 글록보다 콜트 그립이 훨씬 쥐기 편하고 그립감도 딱 달라 붙어 좋아. 

하지만 별점 깍아 먹는 부분들이 좀 있지


전용 탄창의 공백,  조작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그립 세이프티, 슬라이스 스톱 가공 불량

과도한 중량 같은 편의성 항목에서 문제가 좀 있지만 나머지는 진짜 다 좋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 만약 입문용으로 덥배 1911을 구매하겠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추천해 


일단 내가 글 같은 거 안 적은지 너무 오래되서 두번 적는 거지만 좀 두서없고 정신 없이 적는 부분이

많아서 만약 더 필요한 정보나 궁금한 점 있으면 덧글로 물어봐줘 내가 최대한 설명해줄게


아 그리고



누가 더블배럴들 슬라이드 스톱해서 자신 찍어달라해서 마지막으로 올리고 마친다.



다들 더블배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