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즐거워야 했을 사격 시간인데 탁구채에 핀이 빠져서 캐치가 안 걸리는 폐급총을 받음


이 총이 제대로 관리되었다는 보장이 있느냐, 난 이걸로 못 쏘겠다 한마디 했다가

이야기 들은 중사가 사격통제실에 가서 이야기를 하더니 통제관(대위)이 쫄래쫄래 와서 어쨌든 쏘셔야 이수된다고 막무가내로 말함

아 그래요 하고 사로 드가서 C클램프로 잡고 연사 놓고 땡김


5발 뿌다당 나가고 대위랑 중사랑 표정 썩는거 보고 좀 즐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