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giliteinternational.com/products/laptop-carrier



예전에 념글로도 올라왔던 에질라이트 랩탑 캐리어를 구매함.

환율이 딱 1300원대로 떨어졌을때 구매해서 그나마 싸게 산것같지만 그래도 15만원돈이 나감.

물론 군장구류 가격생각하면 오리치고는 엄청 비싼건 아님.



념글로도 갔고, 구매해서 사용중인 사람들도 있는데 리뷰글은 없길래 한번 끄적여봄.



일단 구매는 공홈에서 직접 했고, 한국에도 배송 가능함.

근데 배송은 악명이 자자한 이스라엘 포스트로 보내주는데, 왠일인지 이번에는 빨리옴. 이주일도 안되서 물건이 집에 도착하는 기적을 선보임.




(사진속 포장은 이미 뜯은상태)

처음 물건을 받았을때 저렇게 흰 종이 봉투에 쏼라쏼라 구매자와 판매자가 적혀있는 전형적인 소포로 왔음.






포장을 벗겨보니 저렇게 인보이스와 물건이 있음.





물건은 비닐 포장과 가방의 모양을 잡아주는 종이 커버, 그리고 바스락소리가 나는 실리카겔로 되어있음.

그리고 종이커버는 자신들의 물건이 어떻고, 자신들의 회사가 어떤곳인지 쏼라쏼라 광고를 해대고 있음.

저 QR코드는 상품 광고로 이동하는 링크가 걸려있음.








그럼 본격적으로 물건을 보자










처음에는 다른 가방처럼 끈이 연결되어있는 구조일줄 알았지만

끈 따로, 가방 따로 되어있는 구조로 되어있음.


가방 끈은 처음보자마자 슬링대용으로도 사용할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듦.


영상속에서 나오던 MOLLE 시스템이 있는 벨크로는 저렇게 커버로 가려져있음.

저렇게 해놓으니 그냥 주머니아닌가? 하는 정도로 보임.

MOLLE와 벨크로가 눈에 안띄어서 좋음.




벨크로 커버를 뜯으면 저렇게 5.11 탁택과 같은 모양의 MOLLE가 나옴.

보니까 간단한 파우치나 다른 것들도 달수 있을듯한데, 굳이 플케도 아닌데 과연 그렇게 주렁주렁 달 생각이 들까.



가방의 재질은 플케나 파우치에 주로 사용되는 500D 코듀라 로 이루어져있음.

만지자마자 가방에 주로 쓰이는 일반 나일론이 아닌 코듀라로 되어있는게 느껴질정도였음. 

이정도로 되어있으니 내구도가 튼튼할건 불보듯 뻔할듯.




가방 내부는 노트북을 넣을수 있는 공간과,

가방 앞쪽에 탄알집과 여러 물품을 넣을수 있는 주머니가 있음.


메인칸은 

벨크로가 부착된 앞칸

그냥 가장 넓은 공간인 메인칸

이것저것 넣는것으로 보이는 벨크로 끈달린 뒷칸

뒷칸 벨크로 끈 사이에 조그마하게 있는 비밀공간이 있음.



아마도 플레이트는 벨크로 달린 앞칸에 넣을듯?



그리고 가방을 구매전에 가장 궁금해 했던것이 있는데,

과연 이 가방에 플케에 넣는 플레이트가 들어갈까? 라는 것이었는데,





들어감.



조금 공간은 남긴하지만 맨앞, 중간, 뒷쪽칸 전부 넣을수 있고 뒷쪽칸에 넣으면 벨크로끈으로 고정이 가능함.

공간이 위아래로 남는게 조금 흠이긴 해도 양옆으로는 남는다고 할정도는 아니고 정 급할때는 그냥 플레이트를 넣어도 크게 상관은 없을듯함.






가격은 109달러로 지금 1300원 중반대 환율로는 14만5천정도가 나옴

가격대 생각하면 만족할 만한 퀄리티임.

자기가 조금 힙스터기질이 있거나 사설 경비업체쪽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경호쪽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하고 살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