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짜때 에콕팀서 에콕 들고 뛰다가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현생산다고 바빠서 접고 성인되서 기웃거리다가 토슷 K시리즈 전동화로 입문했는데

거기서부터가 문제였던거 같다.... 

첫 전동건+국뽕+애증이 합쳐지니까 처음엔 3D 출력물이나 알리발 야매레일다는걸로 만족했는데, 어느 순간보니까 "이왕이면 조금만 더 

좋은거..."이렇게 생각하다보니까 오리레일이 올라고 총본체값보다 옵션값이 더 비싸지고 달지도 못하면서 오리그립같은 옵션도 질러놓고 

보니까 반쯤 강제로 가스건 존버 테크다더라. 

켠김왕마냥 이왕 첫총이고 애증있는 물건이니까 하이엔드로 가자 이러면서 하나하나 달다보니까 더이상 손절하고 빠져나가기엔  멀리와서 

먹죽 되버린듯.

차라리 얼른 K1 내부시스템이 벱씨인지 바이퍼인지 좀 나오고 가격대도 같이 나와서 안심하고 여분부품 포함한 여분 자금 준비할수 있으면 

속이라도 편할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