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냥 색 바뀌고 위장포 씌워진 완두콩 헬멧이잖아.

완두콩 시즌2

턱끈이 개량돼서 예전보단 나을듯

원판이 완두콩인데 닦고칠해봤자 깨끗한완두콩 ㅋㅋㅋㅋㅋㅋ

저거도 멀쩡한건 긴빠이쳐서 오리 콜렉터한테 팔아치우고 개씹창난거만 샌딩해서 쓰는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

썩을것들,, 돈없음 전쟁 하지르르 말든가,, 알자나 챈럽들,, 스타할때도 앞마당 멀티전 들가면 뒤질랜드인거,,,

이제 저런거 5개씩 쌓여서 출발지가 우크라이나인 이베이에 올라옴 ㅋㅋㅋ

그거네 김치M1철모 ㅋㅋㅋㅋ그거랑 머가 다른거임ㅋㅋㅋㅋㅋ

존나 타르코프에 4클 완두콩으로 나올것같네

그냥 라이너추가된 완두콩이잖아 ㅋㅋㅋㅋㅋㅋ

독일군 전쟁 져가니까 1차대전물건 끌어오던거 생각남

40년대 물자가 아직도 치장으로 남아있는거면....

하지만 돈이 없다면 어쩔수없는 걸

그래도 외장은 새걸로 해줬네…

논문 핵심 주제가 러시아의 군수보급인 만큼, 솔직히 챈럼들한테 욕먹을 각오하고 댓글 하나 남겨봄.
옛날 대전기 러시아-소련의 군수보급 및 사후 강평 자료들을 봐온 경험으로 미뤄보면 저건 오히려 잘 한 선택이라고 봄. 언제나 러시아-소련은 물자가 부족했는데,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군수물자는 규모의 경제와 적시성이 중요한 만큼, 적절한 품질의 물품을 필요한 수량만큼 적시에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임. 이건 포병총감 및 군수감의 회고록에서도 동일하게 언급되는 내용임.
뚜껑 같은 건 뭐 탄약이나 기계부속처럼 호환 문제가 있는 복잡한 물건도 아니고, 적절한 방탄/편 성능만 제공해주면 되는 것인 만큼, 굳이 신규 설비 및 단일 품목을 고집하여 설비부터 완제품까지 제로부터 다시 찍어내는 것보다 이미 있는 설비와 기성 치장물자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최단 시간 내에 한 명이라도 더 무장시키는 것이 오히려 전투력 배양에는 효율적임. 
즉, 러시아-소련 시절의 결점이었던 비효율성을 적어도 저 뚜껑 생산이라는 면에서는 나름대로의 해법을 찾아서 극복했다는 것인데, 전쟁수행방식의 차원에서 저건 비웃을게 못되고 오히려 높게 쳐줘야 할 부분이라 봄.
물론 일 나기 전에 대비를 제대로 안 해놔서 저 모양인 건 사실이긴 하지만, 이미 터진 다음에 그런 걸 논하는 건 별 의미가 없고, 그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 나가는가가 관건임. 그런 면에서 러시아는 자기네 보급동원에 문제가 있었다는 부분을 시인하고 나름대로 수정보완을 하고 있다는 게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