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뜬금없이 쥐뿔도 관심이 없던 1911에 흥미가 생겨서 더판에서 바로 무지성 구매했음


M45같은 현대화된 물건으로 사볼까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근본 1911이 역시 최고 아닐까


글록 뽕에 취해갖고 틀총들은 방구석에다 짱박아놨는데 참 이상한 일임 ㅋㅋ


내가 산건 우드그립에 컴펜세이터까지 달려있어갖고 겜성 죽여주는듯

   


1911 그립감이 좋다는 말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솔직히 난 이게 좋은지 모르겠음


슬라이드 멈치가 은근히 멀리 떨어져있어서 한손으로 잡고 쏘기가 좀 불편했음


난 손이 좀 큰 편이라 베레타 잡을 때도 그립이 딱히 불편하진 않았는데 이건 그냥 파지법 바꾸게 되더라고



그래도 사격할때 손맛 좋더라


꼴랑 장난감총인데 반동 쎄봤자 얼마나 되겠냐 싶었는데 앞으로 다른 권총 잘 안만질듯 ㅋㅋ



지금까지 모은 틀총들


언제 다시 한번 꺼내서 오랜만에 쏴봐야겠다


루거는 몇발 안쏠거야 저건 하도 말이 많아서 언제 파킨날까 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