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예전에(17년~19년 사이) 어떤 분께서 경상권 행사에서 베트남전 국군을 했었다고 함.


그 때 행사장에 들르셨던 참전용사 분께서 그 분을 보고

"어, 김○○ 상병! 김○○ 상병.... 아, 아니구나....."

라고 말하시며 깊은 허망함을 느끼고 사라지셨다고 하셨대더라.


그걸 그 베트남전 하신 분이 모든 밀코어들에게 말해줬더니 모두 그 참전용사분이 안타까워서 숙연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