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가 오픈캐리에 대해서 알아야 해.

오픈 캐리는 공공장소 or 외부에 총을 들어내고 다니는 걸 의미해. 즉, 내가 총을 가지고 있다! 라는 걸 외부인도 알 수 있다는 거지.

근데 이게 왜 문제냐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

왜? 우린 당연히 에어소프트건을 샀고, 이건 어른,어린이들의 완구니까. 그리고 칼파를 꼈고 합법적이라고 보니까.


그러나 칼파를 꼈든 장난감 총이든..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일단 " 총 " 이라는 외관을 생각해보자. 

우리가 장난감 총을 사고 모으고 들고 댕기는게 아니라

장난감 자동차 모형을 들고 다니면 그 누가 오해를 하겠어? 하물며 내가 자동차 모형을 들고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든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그걸 끌어안든 누가 뭐라고 하진 않잖아? 왜냐면 위협적이지도 않고 장난감이라 생각하니까.


그러나 에솦건은 그러지 않잖아. 

튜닝하거나 도색을 하건, 칼파를 빼버리면 실총과 구별하기 힘들어지잖아.

우리도 가끔 칼파 없는 에솦건보면 ㅈㄴ 실총 같아서 구별 안될 때 있는데

이쪽에 취미도 아니고 정보도 없는 사람들은 얼마나 오해하겠어.


그러니 오픈 캐리는 지양하는게 좋다. 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