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닛시 이벤트로 리뷰용 으로 수령한 제품이며, 
귀순 샵인 '닛시아이템' 으로 부터 수령 하였음을 밝힙니다. 


챈럼들 ㅎㅇ


저번 맛보기 리뷰에 이어 이번엔 드디어 장착을 하고 리뷰를 해 볼까 해


주말에 결국 시간을 만들어서 사진찍고 갖고 놀고 그랬다...




일단 펼쳐 놓고 생각을 좀 했음, 뭘 낑궈야 제일 이쁠까...





역시 답은 올-핑크 글록 이였구요



 


우선 장착의 시작은 리어 사이트를 

동봉된 차징핸들 장착용 사이트로 바꿔 주는 데에서 시작 됨

일단 이건 눈 감고도 할 수 있으니 넘어가고



근데 놀라웠던 점은 사이트 기능이 죽을 줄 알았는데


저기에도 사이트를 파 놔서 조준이 가능 하다는 거


저 사이트 만으로도, 좀 빡빡하지 않은 사파리 7TS 나


블랙호크 CQC, 아니면 T 시리즈 레벨 2 정도는 홀스터링이 가능 하겠더라


물론 레벨 3 홀스터 부터 는 좀 레버 간극을 봐야겠지만 아무튼 감탄 포인트!



 


그러면서 장착을 하는데 조금 툭튀가 있더라구


유투브 영상이나, 폴리머 킷 리뷰를 볼 때는 없던 증상이라 좀 의아 했음


그래도 일단 잘 달리긴 하니 불만은 없다 만, 숙지는 필요할 듯!


 


아무튼 뚝딱뚝딱 장착하던 와중에...


근데 이거 장착 중에 느낀 건데 진짜 드럽게 안들어감


프레임도 새 거, 킷도 새거 (당연) 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마루이 순정 하부에는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하부 레일을 텐션블록이 잡는 방식)

가더 하부에는 진심 고무망치로 쳐서 빼고 끼고 해야 할 정도로 빡빡한게 느껴짐...


달고 나면 아예 영구고정 붙박이가 속 편할 거 같은 느낌이고


나도 이번 리뷰 한 뒤로 한동안 끼워 놓을 듯(?)



장착중에 발견한 사실 2


폴리머 킷 리뷰 했었던 모 챈럼 에게도 나온 말인데


이거 동그란 구멍에 맞질 않아서 전면부 나사를 조금 헐겁게 하고


앞으로 밀어서 장전바를 넣어야 하더라


폴리머 킷 이면 스크래치 나도 뭐 별 티가 안나니 괜찮은데


알루 킷인 본 킷에서는 진짜 조심조심 시발시발 하면서 낑굼


이게 장전 레버를 빠져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한 의도된 설계 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장착 하는 입장에선 거의 마지막 난관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빡셈


길이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알루 킷 이나 폴리머 킷, 닛시에서 구매 할 챈럼들은 참고 하길!


아무튼 시행 착오 끝에 장착이 완료, 이제 남은 건 사진이다



이게 야쓰지




이게 야쓰야




가로로 감상 해도 이쁨 


총을 안 가리고 최대한 드러 내는 느낌이라


올 핑크 글록 넣길 잘 했다고 생각 들더라, 역시...




"아재, 서요?"


물으면 당당하게


"선다" 고 답할 수 있는 무게배분



그리고 더 놀랐던 건,


아이언 사이트로도 조준이 가능 하다는 점


왜 굳이 사이트를 만들어 놨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내가 각인 가리는 제품은 별로 취향이 아닌지라


아치웍 에도 좋은 소리 못 해줄 뻔 했는데

진짜 깔쌈하고 정갈하게 드러나는 순정 각인 ㅗㅜㅑ




킷만 볼 때 에도 쎾쓰 하다고 느낀 부분인데


실제로 장착하고 작동 시키니까 더 좋음...


개머리판 뿅 하고 펴지는거 은근 귀엽다


역시 접이식은 만능이고


핑크는 진리다 ㅗㅜㅑ






아무튼 펴게 되면 이런 느낌이 나와


견착감은 견고하다 + 부피가 작아서 편하다 정도? 


타 사 킷에 비하면 진짜 작은 미니멀한 카빈 킷 이니까


다음에는 잠들어있는 베레타 로니 킷 끄집어 내서 비교나 한 번 해보자 싶더라


작은 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주마
작은 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주마


같은 느낌?




정갈한 사진 두 장 올리며 이번 리뷰를 마칠께


이렇게 어마무시한 상품에 당첨 된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장문의 리뷰를 갈긴 건 빡쳤던 리뷰나


아니면 장착기 정도 인데, 그만큼 이 USW 킷 에 대해


기믹도 많고 할 말도 많고, 이야깃 거리도 많았다는 거겠지 싶어


일단 이런 귀중하고 미 발매된 상품을 먼저 씹뜯맛 할 수 있게 해 준


@닛시아이템 측에 감사를 표 하는 바 이며, 


무엇보다 이벤트 참여글에 좋아요를 눌러 줬던 챈럼들 에게도 감사를 돌릴께


그러면 앞으로도 귀순이나 우리들이나 잘 되고 잘 먹고 잘 살길 바라면서


리뷰 봐 줘서 고맙고 이제 개추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