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페파이(Stupefy)

'충격을 주다', '기절시키다'는 뜻을 가진 영단어 Stupefy에서 따온 마법. 뜻 그대로 대상을 기절시켜 무력화하는 마법이다. 4권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선역 캐릭터들이 교전 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보편적인 공격 마법이다.




델레트리우스(Deletrius)
'없애다'라는 뜻의 라틴어 delere에서 온 주문. 프리오리 인칸타토로 만들어낸 형상을 사라지게 했다.




  • 리덕토(Reducto)
    진압 마법. 단단한 물체를 부숴 잘게 조각내는 마법이다. 4권에서 해리가 트리위저드 시합에 대비하여 배우는 주문 중 하나로, 세 번째 시합에서 울타리를 뚫는 데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계속 쓰이게 된다. 별거 아닌 거 같아보이지만 생활 마법보다는 공격 마법에 가까우며 분류도 엄연히 '저주(curse)'로 되어 있다.
    영화판에서는 위즐리 가문 여자들의 주특기이자 필살기처럼 묘사된다. 5편에서 지니가 미스터리 부서에서 시전하는데,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 썼을 뿐인데 간단한 시전 한번으로 거의 수십 개의 폭탄이 터진 정도로 수많은 구슬을 부숴서 예언의 방을 아주 초전박살을 낸다. 7편에서는 어머니 몰리 위즐리가 시전, 죽음을 먹는 자 한 명을 말 그대로 산산조각낸다. 사람도 단단한 물체인 만큼 때리면 문자 그대로 가루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 굉장히 위협적인 마법이다. 단, 볼드모트가 만든 호크룩스는 파괴하지 못하는 것을 보아 한계가 있긴 한 듯 하다.애초에 호크룩스가 리덕토로 파괴되면 꽤 재미없어진다.




릴라시오(Relashio)

불꽃발사 주문이다. 이 주문으로 잠금을 푼 경우가 있는것처럼 보여 혼동이 있는데 정확히는 이 주문은 자물쇠를 '푸는'게 아니라 불꽃을 쏴서 자물쇠를 부숴 버리는 것이다. 영화상의 묘사도, 소설에서의 묘사도 자물쇠를 부수는 것이다. 자물쇠 등을 푸는건 '알로호모라'이다.트리위저드 시합 2번째 시험에서 해리가 그린달로우를 공격할때 '불꽃 대신 끓는 물을 발사한 것 같다'는 묘사가 있다. 그리고 7편에서 해리 포터 일행이 그린고트에서 호크룩스를 훔치고 용을 타고 달아날 때 헤르미온느가 사용했고, 해리가 마법부에서 붙잡힌 케터몰부인의 의자족쇄를 풀어줄때도 사용했다. 둘 모두 족쇄를 불꽃으로 날린 것. 또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에서 뉴트 스캐맨더가 중국 크리처 '조우우'의 족쇄(?)를 풀어줄 때 사용했다.




  • 디핀도(Diffindo)
    절단 마법. 눈에 보이지 않는 칼이 대상을 베어내며, 주로 정원 손질이나 빽빽한 풀숲 등에서 길을 낼 때 사용된다. 사람에게 잘못 맞추면 살이 베인다. 이 마법이 생활용 마법인 반면, 스네이프의 섹툼셈프라는 공격 저주다.




봄바르다(Bombarda)
영단어 bombard(폭격)에서 유래했다. 이름 그대로 폭발을 일으키는 주문.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판에서 헤르미온느가 시리우스를 구하기 위해 이 주문으로 철창을 박살냈으며, 불사조 기사단 영화판에서 엄브리지가 덤블도어의 군대를 잡기 위해 봄바르다 막시마를 사용하여 필요의 방을 박살냈다. 영화에서만 등장하긴 했지만 해리 포터 저주받은 아이 책에서 알버스 포터가 봄바르다를 언급하는 걸 보면 롤링이 이 주문을 원작 세계에도 넣은 듯하다.











이게 머글의 지팡이다 씨@봉방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