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찻집때 형님들 눈도 못마주치고


내 물건 제값에 넘기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솦붕이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더판에 개꿀매 있길래 주워서 더 싸게 되팔 하고왔다.


찻집때는 형님은 커녕 같은 신입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더판더구 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국-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아카 에솦챈 솦붕이"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