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병 월급 100만원? 닥치고 병 월급 인상분 그대로 떼서 간부 줘야한다.


정치색이고 뭐고 이딴거 없이

솔직히 10만원을 주던 100원을 주던 군대 안가면 깜빵 가는게 병사인데 뭣하러 100만원을 주냐 19년 군번이라 병장 때 60받고 나왔는데 솔직히 60도 그냥저냥 쓰려면 차고 넘친다 


해군 추기병이었고 DDH 탔어서 경비 임무 한번 나가면 7,8일 바다에 떠있는데 한달에 경비 임무를 서너번 나갔음 나야 어차피 갇혀있는 신세니까 그게 바다나 육지나 크게 상관 없지만 그때 우리 간부분들은 육상에 가족분들 냅두고 사실상 퇴근도 못하는거임 바다 위에서 당직 서야하는데 퇴근이 어딨어 그냥 먹고 싸는거 빼곤 24시간 전부 일하는거지 근데 이러고 받아가는 돈 보면 그돈씨임 ㄹㅇ


그러니까 항모 만들다 할때 다 제쳐두고 태울 사람 없다는 얘기가 나오지 비단 해군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간부 월급 보면 그돈씨임 어차피 군대 안가면 깜빵 갈 병사들 월급 40만원씩 올려줄 돈이 있으면 그 돈 그대로 간부 줘라 제발 

저출산이라 뭐 징병제 보단 간부 중심 체제로 간다며, 이게 씨발 말은 입으로 뱉고 행동은 똥꼬로 하고 자빠진 꼴이지


군간부 처우 개선 청원 올라올때마다 든 생각이었는데 제발 어디에 돈 써야 하는지 똑바로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 표현을 극단적으로 해서 간부만 챙기자!라는 식으로 보이네

병으로 전역한만큼 병은 충분하다라는건 아님 모두가 처우개선 되면 좋지만 병은 수십만원 월급 인상되고 간부들은 집단 전역하는 사태를 보고 한 말임. 병, 간부 둘다 처우개선이 필요하되 그 비율이 간부에 좀 더 실려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