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학에서 가끔 들은 개소리가 '차피 전쟁 안 하는데 군인 왜 필요함?' 이런 헛소리도 있고

유럽 사례 들면서 군축해서 예산을 다른 곳으로 돌려 다른거 했으면 좋겠다는 개소리도 들어 봤는데, 이건 머한민국 상황 전혀 모르고 지껄이는 병신 인증이라는거 솦붕이들은 알 거야.

군대는 전쟁 수행을 목표로 두는 조직이 아니며 국가수호가 궁국적 임무라는걸 왜 모를까? 그 ㅈㄴ 많은 국방비는 현상유지를 위해 쓰이는 것이고,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평화는 누군가는 경계하고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것을 몰라주는게 안타깝다.
이걸 모르니 지금도 국방비 ㅈㄴ 나가는데 군인 월급을 왜 올려주냐는 반감여론이 나오고, 국방부는 이걸 알면서도 그 희생을 인정 안 해주니 군인의 처우가 개선 안 되는 것 같다.

그냥 단순히 위병소에서 경계 하는 것도 ㅈ같은데, 하루 종일 레이더 쳐다보고, 그 넓은 바다 감시 하는게 얼마나 힘들까. 언제 총알 날아올지 모르는 전방 GP는 어떻고?

나 현역 병사 시절에도 군인 비하하는 말 듣고 씁쓸함을 느꼈는데, 장기복무 하는 군 간부들은 어떤 심정일까 싶다.
전역 하고 나서도 씁쓸하네 시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