ㅖㅏ 왔노


요즘 뉴비유입도 많은거같던데 공지에 떠있는 KIC 직구가이드 가봤더니 화면이 옛날거드라고

마침 물건살일있어서 구매하는김에 스샷 좀 찍어서 늒네들한테는 도움되고 챈럼들은 핑프들한테 곶통받지 말라고 부족한 실력이나마 정보글 하나 싸봄

이제 KIC에서 직구 어뜨케함? 이라는 질문글 뜨면 이 글 주소를 댓글에 달아주면 되는거다 익이


※관세 신경 안써도 되는 '물건가 + 수수료(취급비) = 토탈 금액 미화 150불 미만' 기준임!

150달러 초과시에는 주문절차는 동일하나 관세납부 및 간이통관 절차가 추가로 있음을 상기할것!

관세내는법은 리뷰/정보탭에 관세가이드 따로 있으니 검색해서 찾아봐!※




1. KIC 홈페이지 가서 사고자 하는 물건을 장바구니 담기

보통 입문으로 핸드건을 구매할텐데, 여기서는 GBBR 알총이 무려 권총 한정값밖에 안되서 관세도 안붙는데 성능도 그런대로 젖절한 WE의 실수인 G36C를 구매해보겠다.


(업데이트: 짤이 몇주정도 전거인데 지금은 140불 정도 하더라. 까딱 잘못하면 최종가 150불 넘을수도 있을거같은데 구매할 예정인 챈럼들은 후술할 견적서 토탈 가격 꼭 확인하셈.)




장바구니에 담겼다. 확인.



2. 장바구니로 이동




3. 다음

note란에 4번에서 설명할 요청사항을 적어도 되는거로 아는데 난 그냥 Special Request에 적는 편임.



4. 주문정보 입력



사진 작으면 클릭하면 커진다.



위에서부터


이름

이메일

현지 전화번호

*230808자 업데이트*

우편번호 << NEW!

현지 주소

특별 요청사항 (Special Request)


임. 하나씩 설명하겠음



- 이름

'이름 성' 하던지 '성 이름' 하던지 딱히 상관은 없는것같다. 나는 '이름 성' 으로 적음

(예: Sopbung Kim)


- 이메일

견적서가 이리로 오기 때문에 수신 가능한 상태(휴면/계정 정지 등이 아닌)의 이메일을 정확하게 적자.

가능하면 가장 자주 확인할 수 있는 메일이 좋겠지?


- 현지 전화번호

서존함배가 이 번호로 온다. +82(국가코드) 10(휴대폰) 번호 8자리 형식으로 적으면 됨. (예: +82-10-1234-5678 또는 +821012345678)

하이픈(-)은 취향. 난 빼도 잘 오더라.


- 우편번호

23년 8월 초즈음(확실하진 않음, 최소한 작성자는 8월 8일자에 추가된걸 인지)에 추가된 란. 그래서 사진엔 반영 안됐는데, Postcode란이 생김.

아무래도 아래 주소에 우편번호 꼭 적어달라고도 해놨는데, 제대로 안 지켜지는지 아니면 확실하게 받기 위해서인지 입력란이 추가됨

5자리 우편번호 넣어주면 된다.

이러면 하단 주소 란에 우편번호를 안 넣어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없어도 되지 않을까?


- 주소

여기서 헷갈릴 챈럼들 많을텐데, 예시는 아파트 거주 기준이다. (본인이 아래 형식으로 적었고, 잘 옴.)

보통 느그나라 내에서의 주소는

[ 머한민국 / 오도짜세기합시 / 해병구 / 문학로 892 / 69동 74호 / 우) 41771 ]

의 형식으로 적을텐데, 


[ 69-Dong, 74-Ho, 892, Munhak-ro, Haebyung-gu / OdozzaseGihap-si / 41771 / Republic of Korea ]

와 같이 [ 세부 주소 (층수 or 동호수 등) / 번지 (신주소) / ~길(신주소) / 읍면리(필요시) / 구 / 시 / 우편번호 / 국가 ]

순으로 적으면 된다.

이게 항상 맞는건 아니니 실제 챈럼이 사는 집의 주소를 네이버 영문주소변환기 등을 사용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면 됨.

단, 영문주소변환기로 변환한 다음 [ 시 - 국가 ] 사이에 우편번호를 집어넣는것을 잊지 말 것!


[ 69-Dong, 74-Ho, 892, Munhak-ro, Haebyung-gu / OdozzaseGihap-si / Republic of Korea ]

와 같이 [ 세부 주소 (층수 or 동호수 등) / 번지 (신주소) / ~길(신주소) / 읍면리(필요시) / 구 / 시 / 국가 ]

순으로 적으면 된다.

상기했듯이 우편번호 란이 신설되었기 때문에, 우편번호를 빼도 잘 올 것으로 보이...긴 하나, 본인이 현재 변경 후 KIC에 주문해본 사항이 없어 잘 몰?루겠음

확실하게 하고싶다면 일단 취소선 그어놓은 형식 그대로 쓰면 (그러니까 우편번호 란에도 우편번호 적고, 주소란에도 적으면) 되지 싶음.

주소 란에 우편번호 없이 주문해본 챈럼들 있으면 후기 댓글로 알려주면 고맙겠어!


- 특별 요청사항

여기다 반갈&칼파작업, 완제구매시 0.2J, 배송방법, 대만달러 견적, 홈페이지에 없는 부품 추가 요청 등 자질구레한 내용을 적어넣는 란이다.

물론 먼저 설명했듯이 3의 note에 적어도 되는걸로 안다.

내가 썼던 예시문도 몇개 적어줄테니 참고해. 자주 쓸만한 문구만 몇개 추렸음.

[ ]안의 문구는 하나 선택해야하는거 알지?


* 저는 느그나라에 거주하기 때문에 2분할 배송비와 취급비 (칼라파트를 [강한 접착제 / 약한 접착제 / 접착제 없이 그냥 끼워서] 붙이는) 를 함께 알려주세요.

Since I’m living in South Korea so please let me know about 2 package shipping fee and handling fee (Includes attatching color tip [

with glue / with less glue / with no glue]).


* 저는 느그나라에 거주하기 때문에 총구속도를 0.2줄 이하로 조절하고 칼라파트를 부착해야 합니다. 취급비를 알려주세요.

Since I'm living in South Korea, so I have to set the nozzle velocity below 0.2J and attatch color tip. Please let me know about the handling fee.


이것도 선택하기 힘들다고?

그럼 가장 기본적인 '반갈과 칼파(적은 접착제)' 옵션을 고르면 이렇게 됨.


Since I’m living in South Korea so please let me know about 2 package shipping fee and handling fee (Includes attatching color tip with less glue).


왜 적은 접착제 옵션이 기본이나면 얘네들 칼파로 어글리코리안을 오지게 당했는지 아무 수식어 없이 그냥 붙여만 달라 그러면 그대로 써도 느그나라 법에 전혀 문제없을만큼 아주 단단하게 붙여서 보내주기 때문임.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아노다이징 칼파소염기나 칼파캡같은걸 쓸테니 기본 칼파는 좋든 싫든 떼야 하는지라 그냥 본드 없이 끼워만 달라고 요청(with no glue)하는 편인데, 정보글에서 기본값으로 제공하기에는 눈꼽만큼이나마 세관에서 의심 소지가 있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접착제 없는 옵션이 선택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예: VFC글록) 잘 모르겠으면 그냥 적은 접착제 옵션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음.

적은 접착제 옵션도 충분히 록타 많이 바르더라...



그 외에 써먹을만한 서비스 문구들


* 저는 [ 에어메일 / EMS ] 로 배송받기 원합니다.

I want to use [ Airmail / EMS ].

- 아무 말도 적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최종 견적서에 금액을 2개 적어서 보내줌. 하나는 에어메일 견적 금액이고, 하나는 EMS 견적 금액인데 원하는 배송방식의 금액을 골라서 송금하면 알아서 해당 배송방식으로 보내주는 방식임.

뭘 써야할지 모르겠으면 일단 언급하지 않고 뒀다가 송금 때 고르면 된다.


* 저는 대만 달러로 견적 받기를 원합니다.

I want to pay with TWD.

- 아무 말도 적지 않으면 USD 견적으로 옴. 작년에 달러가 하도 지랄나서 달러보다 대만달러로 결제하는게 실질적 지불금액이 많으면 10%이상 적었던 적이 있어서 참고하라고 적어봤음.


* 제품 상자를 버려 주세요

Please abandon original carton.

- 라이플 반갈의 경우 배송비가 절감되는 경우가 있음. 택배 크기도 작아져서 받기도 용이함.

핸드건류이거나(박스 버려도 배송비 차이가 거의 안남) 원본 박스 받고싶다면 안 적으면 됨.

명확하게 박스가 받고 싶다면 Please do not abandon original carton. 하면 될거고.


참고로 '~라고 요청하고 싶은데 뭐라고 써야 해?' 라고 질문글 쓰기 전에 파파고 먼저 돌려봐.

적어도 챈에 그냥 무지성 질문글 박는것보단 '이렇게 번역되서 나오는데 맞는말임? 첨삭좀' 이라고 질문하면 최소 핑프소리는 듣지 않을 수 있을거임.

거기다 요즘 영어는 거진 알아듣게 나오고 그거 그대로 붙여넣어도 의사소통엔 거의 문제가 없음. 좀 더 정확하게 번역되게 하고 싶으면 존댓말을 빼고 번역기투로 적으면 됨.



5. 주문 완료하기



저 위에 체크박스 체크해주고



동의해주고




마지막으로 기재한 사항 한번 더 확인하고 Submit 누르면 주문은 끝난다.




그럼 이런 화면으로 넘어올거임

Print this page는 딱히 안 해도 되고 메일함 열어보면



요로코롬 순식간에 메일이 와있을거임. 안 와있으면 스팸메일함을 확인해보자.

스팸메일함에도 없다고? 그럼 니가 메일주소 잘못 적은거ㅇ읍읍

'어 KIC 일처리 개빠르네 뭐냐' 할수있는데 시스템에서 보내주는 자동메일이다.

Shipping & Handling 이 '곧 제공됨 (To Be Provided Later)'인게 보이지? 이건 견적메일이 아니니 좀 기다려야 함.

플러스 알파로, 이런 메일이 한번 더 올 수도 있다.



이런 메일인데, 대충 '확인해봤는데 재고가 있어. 요즘 코로나때문에 인력이 많이 모자란데 조금 기다리면 최대한 빨리 견적 보내줄게 좀 기다려주면 고맙겠어'라는 메일이다. 하지만 역시 견적서 메일은 아니니 조금 더 기다리자.


아니면 나쁜 소식이 올 수도 있다.



이렇게 말이지. 대충 재고가 없단다.

그래도 이건 좀 나은 상태인데, '미안 너가 주문하기 전에 누가 마지막 물건 사갔어. WE 공장에 주문 넣어놨으니 곧 올거임 오면 알려줌' 라고 함.

위 상황처럼 재고가 없거나, 프리오더거나, 단종이거나 등의 이유가 있으면 견적 메일이 오기 전에 다른 메일이 올 수도 있다.

상황에 맞게 답변해 주거나,  위 경우처럼 긍정적인 피드백인 경우 조금 더 기다려보면 된다.



6. 견적 확인하기


저 상태에서 조금 기다리면 견적 메일이 날라온다.

KIC이 얼마나 바쁘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빠르면 1~3일 내로 오더라



이렇게 KIC의 페이팔 계정이 적혀있는 메일이 견적메일이다.


번호별로 차근차근 보자.



① 환불 정책이다. 결제 후 KIC의 과실(초기불량 등)이 아닌 사유로 인해 환불 시 페이팔 정책에 의해 10% 떼고 환불된다는 내용이다.

만약 진짜 구매를 취소할거라면 가능하면 이 단계에서 돈을 내기 전에 메일로 답장해서 '정말 미안하다, 이 견적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자.

이 단계가 뒤탈 없이 취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가운데 표는 보다시피 내가 견젹을 요청한 물건 값이다.

②는 취급비 및 배송비이다. 이 중에서 Orange Tip & Disassembling 금액이 칼파 및 반갈, 소위 취급비로써 관세 150불 기준에 포함되는 비용이다.

물건값과 이 금액을 포함해서 150 USD가 넘지 않는지 잘 확인하자.

참고로 나는 대만달러로 낸 견적이라 대만달러를 달러로 환전해서 계산해봐야한다. 귀찮으면 전술했듯이 주문 단계에서 아무 말도 안 적고 USD로 견적 받으면 된다.


그 아래는 흔히 말하는 파셀1 / 파셀2의 배송비다.

바로 윗 문단의 금액이 150 USD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배송비 부분은 관세 150불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비용이다.

하지만 바로 윗 문단의 금액이 150USD를 초과하면 배송비도 관세에 포함된다!

이게 많이 헷갈릴텐데, 정리해주면


- 물건값 + 취급비 < 150 USD: 관세 없음, 배송비는 관세 계산에 미포함

- 물건값 + 취급비 > 150 USD: 관세 냄, 배송비까지 관세 계산에 포함


이다.

나도 그냥 이렇다고만 알고있음. 본인도 뉴비라 150불 넘겨서 사본적이 없어서 잘 몰?루 (틀린거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

여하튼 귀찮지 않으려면 물건값+취급비가 150 USD만 넘지 않으면 된다고 알고있으면 된다.


③번이 페이팔로 송금해줘야하는 토탈 금액이다.

나는 애초에 요청사항에 '에어메일 쓸거임'이라고 박아놨기 때문에 에어메일 금액만 날아왔는데, 아무 말 없으면 기본적으로 빨간색 글씨로

Airmail: 얼마
EMS: 얼마

형식으로 금액이 적혀있을거임. 쓰고자 하는 방법에 맞는 금액을 송금하면 된다.


참고로 ③번과 ④번 사이에 보면 초록색 글씨가 있는데, 파셀1/2에 각각 뭐가 들어있는지 적혀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서 수정하도록 하자.


정확히 KIC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챈에서 누가 핸드건 2자루랑 옵션바디 2개를 샀는데

   상부+상부+옵션바디+옵션바디  /  하부+하부

이렇게 들어와서 세관에 걸렸다는 글을 본적 있는것같음.

물론 상부+옵션바디 상태에서는 트리거가 없으니까 동작은 안 하겠지만, 상식적으로 봐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법해 보이는 부분이 있으면 만약을 대비해 요청해서 정정하도록 하자.


④번의 이메일 주소는 복사해두자. 페이팔 송금 주소에 붙여넣어야 하니까.

그리고 ⑤번의 주소가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라. 사람 일은 항상 혹시 모르는 거니까.


그러면 이제 페이팔로 넘어가서 송금을 할 수 있다.



7. 페이팔 송금하기


페이팔 계정과 해외 결제가 가능한 송금수단(카드 등), 페이팔 기본 주소지 등은 등록했다고 가정하겠다.

설마 페이팔은 한글로 되있는데 못알아먹는 챈럼은 없겠지?

아니면 초록창 같은곳에 가이드도 많으니까 적절히 검색해서 따라하자.


페이팔에 로그인 ㄱㄱ



본인은 KIC, 아담, 올가에 송금했던 이력이 있어서 그냥 저거 눌러도 되지만,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뉴비들은 아닐테니까

표시해둔 보내기 선택



메일에 있던 주소 입력

저거 오타내면 돈 엉뚱한 사람한테 간다. 꼭 받는 사람이 KIC INTERNATIONL CO.,LTD.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자.


※업데이트! 기존에 송금한 이력이 없으면 취소선 그어놓은 부분인 KIC INTERNATIOAL CO., LTD. 라는 드롭다운 창이 안 뜬단다.

처음 진행하는 챈럼들은 아래쪽에 연락처 뜨는걸 확인하는 게 아니라, 복붙한 뒤 철자를 다시 한번 확인하자.



여기에 ③에서 확인한 최종 금액을 입력.

만약 대만달러 견적이라면 파란색 USD 글자를 누르고 TWD 선택


그리고 오른쪽에 TWD가격을 적어주면 된다.

USD로 한번 환전이 되기 때문에 좌측에 USD가격이 나올 텐데, 신경안써도 되고 무조건 우측이 수신인이 받을 최종 금액이면 된다.



이렇게.

어? 180불 넘는데? 이거 관세내는거아니냐??



팎씨 내 이럴줄알았다

아까 설명했듯이, 물건값+취급비가 150 USD 안 넘으면 관세 ㅇ벗다.

저 181불은 배송비 포함이니까 당연히 150불 넘겠지. 견적서에서 제대로 확인했다면 문제 없으니 정확하게 입력해주자.



그리고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서 +무엇에 대한 결제인가요? 란에 메일 제목의 KIC Quotation 20996974-41771 (Order no. 711006789012) 중에서

'20996974-41771' 형식의 부분을 복사해서 붙여넣어준다


위에서 언급은 안 했지만 견적서 메일 본문에도 이렇게 해 달라고 적혀 있는데, 이 견적 번호를 보고 KIC쪽에서 송금 확인을 진행한다.

이걸 깜박하면 'KIC님 [email protected] 페이팔 계정으로 얼마를 송금했습니다. 견적 번호는 20996974-41771 입니다. 확인해주세요 ㅠㅠ'하는 메일을 또 보내야 한다. 그러니까 까먹지 말자.

본인도 맨 처음 보냈을 때는 '송금 메모에 견적 번호 적어달라'는게 뭔소린지 몰라서 메일 한번 더 보내서 입금 확인받았음ㅋㅋ


이 이후로는 진짜 송금이 들어가는 과정인데, 스샷을 빼먹었음; 돈을 보내지 않으면 재현이 불가능해서(...) 첨부를 못했다. 미안하다.

USD견적이면 다음 계속 누르고 스무스하게 송금하면 되고, TWD 견적도 PayPal을 통한 환전 말고 카드 발급기관을 통한 환전을 선택해서 이중환전을 방지해주는게 좋다 정도? 의 차이점밖에 없음.


금액도 정확하게 넣었고, 송금 메모에 견적 번호도 넣고 송금했다면 송금 절차까지 끝났다.

이제 남은건 진짜 기다림뿐.



8. 입금 확인 메일



입금에 문제가 없고 확인이 되면 이렇게 메일이 온다.

받은 메일이 이런 내용이 아니면 뭔가 문제가 생긴 걸테니 번역기 돌려서 적절히 대처해주면 된다.

그리고 견적 만료일이 다 되가도록 이 메일이 안 오면 송금 잘못한 거 아닌지 페이팔 들어가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실제로 지인 중에 오타로 잘못 보낸 경우가 있었음.


그리고 이 단계가 주소지를 수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문제가 있다면 답장해서 수정해주도록 하자.



9. 야동 받고 회신하기


조금 더 기다리면 챈럼들이 소위 '야동'이라고 부르는 테스트 영상 및 외관 QC 확인 메일이 온다.



이렇게 말이지.

위쪽 표의 물건 이름 눌러보면 영상을 볼 수 있고, 아래쪽 표의 #번호 를 눌러보면 사진을 볼 수 있다.

다운로드도 가능하나 기간 제한이 있으니 혹시 초기불량 확인 등에 대비해 다운받아놓을 챈럼들은 미리 다운받아두자.


그리고 이 메일이 구매자에게 최종 QC 허락을 받는 메일이기 때문에 답장을 꼭 해줘야 발송이 된다.

와! 야동왔다! 고 메일 닫지 말고 확인 끝나면 대충 '확인하였습니다. 물건을 발송하여도 좋습니다.' 라는 내용의 메일을 꼭 보내주자.

그리고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정말 만에 하나 QC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첨부된 사진을 바탕으로 해서 이 단계에서 확인을 요청하자.


...에이 설마 이거 문구 생각해내서 번역기 돌리지도 못하는 핑프가 있겠어?


Dear KIC Airsoft

 

I'm very appreciate for your quick processing. 

It is good. You can ship the merchandise to me.

 

Thank you very much.


여하튼 메일에 물건 보내도 좋다고 답신해주면 이런 메일이 온다.



이러면 이제 진짜 기다리면 된다. 배송팀에서 작업해서 보내준다.



10. 배송조회



배송이 시작되면 송장번호 보내주는데, 파란색으로 된 CC로 시작해서 TW로 끝나는게 송장번호다.

복사해서 'You can track it here' <Link>'의 Link 클릭해서 들어가서 대만 우정국 사이트에서 봐도 되고,  느그나라 서존함배 배송에 넣어봐도 되고, 17track같은 배송사이트에 넣어봐도 됨.

문제가 없다면 특별한 안내 없이 잘 들어올거임.


위 짤은 파셀1 발송된거고, 파셀2 발송하면 추가 송장번호와 함께 메일 한통 더 날아옴.

KIC은 굳이 '파셀2 보내줘'라고 메일 보내지 않아도 기본값으로 5영업일 이후에 자동으로 발송하니까 파셀1 발송된거 확인하고 나서는 신경 안 써도 됨.


파셀2까지 무사히 받고 나면 즐거운 에솦생활을 즐기면 된다.



쓰다보니 지쳤다. 후반부 갈수록 점점 똥글이 되가는거같은데

몰라레후


긴 글 읽느라고 고생들 했음

문제되는 사항이나 수정 필요한 사항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면 반영할게.


하얗게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