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근무했던 지역은 군부대가 많고 훈련이 꽤나 잦았던 탓인지는 몰라도, 주민들이 무장한 군인 봐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별 반응이 없음. 심지어 어린 아이들도 대부분 군인보고 아무렇지 않아함.
여름에 차단진지에 매복하고 있으면 와서 얼음물 주고 가는 경우도 왕왕 있었음. 외출 나가서 식당 가면 고기 서비스로 추가 해주기도 했고.

다른 지역은 군인이 돌아다니기만 해도 위화감 조성한다고 민원 넣고, 햄버거 먹는다고 징계해달라 징징대는거 보면 지역마다 온도차가 조금 있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