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프레이랑 원통 구리스형 두개를 씀!
스프레이형이나 튜브형은 작동 전후로 윤활시킬때랑 사이사이 침투가 필요한곳에 쓰면 됨! 스프레이는 뿌리기 전에 잘 흔들어줘야되서 더 귀찮긴 한데 가성비가 괜찮고 오일임에도 마구 흐르지 않을정도의 환상의 점도를 갖고있음. 펜타입은 바르기엔 편하지만 가성비가 눈물 날정도로 너무 안좋음ㅠㅠ
개인적인 팁으로 다이소 1000원짜리 미술용 소형 붓 세트를 하나 사서 오일을 펴바르면 손에도 많이 안묻고 좋음!
통에 담긴 구리스형은 윤활이 가능하긴 하지만 약간 꾸덕꾸덕해서 아무래도 윤활보다는 보관용도로 적합함. 길들이면서 쇳가루 닦을때, 장기 보관용으로 사용시 가장 좋음. 장점으로는 어마어마한 가성비로 한통사면 몇년동안 쓸 수 있음.
성분은 모두 PTFE(테프론) 적혀있는걸 사면 됨!
이게 휘발성이 더 적어서 편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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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묽은 구리스 최강 가성비는 통에 담긴 신에츠 실리콘오일 100cs임! (숫자가 낮을수록 묽어짐.)
거의 7년째 쓰는데 아직 반도 못씀.
단점으로는 3m처럼 빨리 마르는 편이고 고무개체에 따라 살짝 부풀어 오를 수 있음. (작동에 방해될 정도로 부풀어오르진 않는데 그래도 찝찝하면 다른 오일을 쓰면 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