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렵게 관세행정관과 연락이 닿음.. 세관도 주야간 교대에 근무일정이 안 맞아 진짜 힘들게 연락했음.

사건개요.
1. 3월26일 레드울프에서 스노우울프 바렛m82a1 에콕 구입 결제
2. 당연히 한번에 결제했고 레울은 반갈로 보내겠지
3. 계속 안 오다가 홍콩물류사라는 곳에서 연락와서 통관보류 되었다고 함. 그러면서 레울에서 반갈배송에 가격도 반갈로 처리해서 너 이제 탈세에 총포협회피다라는 늬앙스로 겁줌.. 그리고 이것저것 요구하더니 지들이 해결 못한다고 나보고 세관에 연락하라고 함.. 그리고 난 당연히 언밸요청 안했음
4. 긴 시도 끝에 방금 통화. 나 밤9시~아침 7시까지 일해서 자야하는데 이거땜시..

통화내용 결론
1. 반갈도 총포협가야 한다.
2. 총포협에서 반갈 문제 없다는 질의응답은 자기들도 알고 있다. 반갈 구입한 사람들에게 수도 없이 들었다.(이미 반갈 용어까지 알고 있음)
3. 근데 그 구입량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이런 절차가 생겼'고' (반갈로 오는 총이 상상초월로 많대! 솦붕이들아 대체 얼마나 산겨?)
4. 그리고 포인트는 그 민원의 영향도 있다는 늬앙스의 의미심장한 말을 함! ㅡㅡㅅㅂ 그래서 내가 국건의 역사를 행정관님한테 연설
5. 그래서 결론은 니총 총포협 통과하면 세금내고 쓰고, 불통과면 반송!

첨에는 톤이 좀 무서웠는데 대화가 진행될수록 친절해지며 자신들도 동호인들이 취미목적으로 구입하는 거 다 알고 있어서 그동안 대충 넘어간 것도 있었다. 이제 지침에 따라 어쩔 수 없다...

암튼 반갈상태로 총포협가면 어떤결과가 나올지 감이 안 잡히네...

이게 내총이면 이 고생 다 감내하겠는데... 지인이 직구 도와달라고 해서.. 수고비도 없이 구매대행해주는 건데 서터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야...

직구할 챈럼들아.. 지금은 때가 아닌 거 같다... 반갈도 총포협이라니.. 살거면 완제해야 할 거 같다..

(내용추가) 뒤늦게 생각난 내용
1. 내가 계속 부속으로 주문한 걸 어필하니까 파트1, 파트2  나뉘어진 판매링크 달라고 함.. 🤣🤣

2.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함

3. 총포협 가면 가격을 떠나서 총이 씹창나서 오니까 동호인들이 싫어한다는 거까지 알고 있음

4. 참고로 배송은 에어멜 젤 저려미 옵션임.. 레울은 ems 공식있는데 그동안 문제 없었어서 안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