ㅖㅏ 수상한 녹색빛을 띄는 포장지에 둘러싸여 온 이놈의 정체는



푸르딩딩한 홍티산박스



그안에 들어있는 따끈한 신상품. 오늘 리뷰할 물건이다.

자세한 리뷰는 다른분이 남겨놨으니 그냥 간단하게 착용샷만 보여줄 예정이다.


길이 어댑터까지 18cm


좌측면부


전면(결합부)


후면(스톡 삽입구)

보다시피 완전한 원의 형태가 아닌 타원형이다.



위에서 본 모습은 이렇다. 원형에서 늘씬하게 빠진 느낌이다.



하단부. 6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오늘 착용 모델이 되어줄 AKX선샌니.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듀폴과 비교하면 비교적 짧다. 

아니지, 튜브 길이만 두고 보면 비슷하다.


결합부 나사를 탈거하고 장착해본 결과. 커버 다이얼 부분에 간섭없이 달라붙는다. 

덕분에 아래로 내려서 장착하는 일은 없었다.


튜브만 있는상태에서 폴딩. 스톡을 끼우면 살짝 벌어지겠지만 일단 간섭을 받지 않는다.



오른손잡이 기준 파지 상태. 손목에 경첩의 간섭이 없다.

견착 시에도 이상하게 움직이지 않는 이상 간섭을 받을 일은 적다고 본다.


반대방향에서 봤을때. 조작에 거리낌 없이 견착 및 사용이 가능하다고 볼수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오리 튜브와 비교했을때. 

홍티산 튜브가 아래 턱 쪽에 곡선이 조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PRS LITE 스톡 장착을 시도해본결과. 아쉽게도 고정나사가 턱에 걸려 들어가질 않는다. 


자세히 보면 턱에 곡선이 고정나사의 진입을 방해하고 있다. 아쉽게도 PRS 스톡을 사용하기에는 가공이 필요할 것 같다. 

살짝만 갈아주면 될지도?


방금 수령한 MFT BUS(레플) 스톡을 장착해보았다. 앞뒤 왕복이 살짝 뻑뻑한 느낌이 있지만 

스톡 최초 삽입에 있어서는 막힘없이 잘 들어간다.


스톡과 튜브의 유격으로 인한 흔들림이 거의 없으며, 

튜브의 타원형 디자인으로 인한 약간의 빈 공간은 발생한다.


스톡의 두께 때문인지 접었을때 살짝 벌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흔들리거나 충격에 스톡이 펼쳐지는 일은 없었다. 경첩이 튜브를 잘 물려주고 있다.


장착후 전체사진. 

스톡튜브를 길게 늘리지 않는 이상 외관상 눈에 띄는 특징은 따로 없는거 같지만,

이번에 AR형 스톡을 달아서 접을수 있는 신상품이 나왔다는것에 대해 구매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


이상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