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택남, 오늘 더판에서 구매한 야투경 마운트 도착해서 세팅 해봄.

fcs amp 달아보니까 무게중심 이상해져서 야투경 마운트 달았는데... 이거 달아도 '뭔가뭔가' 라는 기분이 든다.

챈에서 이야기한 무게중심 '뭔가뭔가'가 이런 느낌이구나.


마운트를 달았는데 생각보다 무게중심이 앞으로 넘어오지 않는다.

아무리 마운트가 통 알루라고 해도 amp 의 무게에 견주기는 어렵네.

대신 amp는 귀에 쓰면 머리에 고정되서 나름 무게 중심이 고르게 펴지는 듯.





사진 1, 2, 3. 방구석 택남, 민망함을 뚫고 헤드기어 풀 장장착.


나중에 게임 뛸거 생각하고 세팅하는건데, 클로벳 마스크에 철망 마스크, 헬멧 보안경으로 3중 안전조치 취함.

사실 철망만 써도 되는데, 철망만 쓰면 볼따구가 가오리 처럼 펼쳐져서 보기 흉하길래 이쁜 마스크로 조여줌.

근데 클로벳 마스크가 귀에 걸어 착용해야 해서 발라크라바 스타일의 철망과 호환이 좀 안되는데 그냥 그 위로 클로벳 마스크 써서 잘 정리해 넣음.


클로벳 마스크가 짱짱하고 철망 마스크가 골격이 갖춰져 있어서 서로 잘 정리해서 엮어 쓰기 좋더라.

나는 택남의 제 1조건이 멋이라고 생각하는지라 무쌩긴 철망 마스크 못견뎌.



철망이 얼굴 형도 잡아줘서 나름 괜춘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