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 입원해 있어서 선물 오늘은 뭐 살까 하다가 데글도 겸사겸사 삼

물론 등짝 스매싱은 각오하고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짝 소리가 병원 전체를 울리더라.





들어있는 메뉴얼이다.

저 노란 메뉴얼에 저거 카스 메인 화면 베낀거 아님?ㅋㅋㅋㅋ



넘 비슷한데ㅋㅋ


뭐 10,800원이니 관대하게 넘어가자.






와 때깔 뭐냐ㅋㅋㅋ

앜뎀은 신인가?






십헐 미쵸따...때깔 






와 후퇴 거리 무엇?ㅋㅋㅋ

우덜 데글급인데ㅋㅋ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올 플라스틱이고(파츠까지) 도색 따위 없다.

마루이 순정 오래 쓴것같은 번들거림으로 무장한 때깔을 보여준다.

근데 10,800원이잖아? 용서됨







반대편

프로포션은 괜찮다.

세이프티 레버가 십자 나사로 되어 있고 슬라이드 락도 십자 나사로 대체되어 있다. 근데 10,800원이잖아?






그립은 약간 고무 코팅 비스무리한걸 해놔서 미끄럽지 않다.

믈론 소재는 플라스틱이다.

근데 10,800원이잖아?







아니 미친 각인 무엇??

저래도 되나?ㅋㅋㅋ




그래서 번역해봄








세이프티 레버는 실제로 안전 기능을 함.





밑으로 내리면 트리거가 잠기고 슬라이드가 안당겨짐

10,800원인데??









슬라이드 안당기고 이렇게 해머 제끼고 미격발로 놀 수 있음

10,800원인데???

개이득







무려 홉업 조절이 가능함.

마루이랑 비슷한 방식이다.

10,800원인데???







슬라이드 분해는 되지 않고 분해 레버는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한다.

근데 10,800원이잖아?






탄창



탄창이 크다보니 빕탄 저장도 가능함

10,800원인데???






초딩 때 흔한 탄 밀대 방식이다.

맨 밑으로 내린 후 옆 홈으로 고정이 가능하다.






슬라이드 스톱도 더미임.

심지어 몰딩이다.

근데 10,800원이잖아??







alc 데글이랑 비교

에솝 모르는 일반인한테 사진 보여주면 똑같은건줄 알듯ㅋㅋ







특히 이 각도로 찍어놓으니 얼핏 봤을 땐 그냥 같은 총임

시발ㅋㅋㅋㅋㅋ


이것이 10,800원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