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뒤늦게 M249 GBB를 손에 넣어서 씹고 띁고 맛보고 있는 틀딱 솦붕이야.


박스탄창에 가스를 넣은 상태로 M249에 결속하려고 하면 가스압 때문인지 무지하게 안들어 가서

나름 짱구를 굴려서 수정을 해 봤어.

(하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ㅡ.,ㅡ+)


다들 알다시피 VFC M249 GBB의 박스탄창의 연결은 모두 공압 부품을 이용해서 만들어져 있어.

이걸 토대로 짱구를 굴려 나온 생각이 

"그냥 공압 피팅과 카플링을 이용하면 되잖아?" 임.


일단 M249본체에 있는 가스 루트? (탄창 결속부에 원뿔 형태로 튀어 나와 있는 검은색 부품.)를 플라이어로 돌려서

빼 내고 공압집에 갔다.


그리고 이걸 사 왔어.


에어 카플링(미니) 암, 수 3쌍 / 8파이 에어니쁠 6개. 다해서 4만 얼마 준거 같다.

나중에 천으로 되어 있는 작은 박스탄창이 나오면 다 같이 해 주려고 여유있게 샀다.


필요한 것은

에어카플링 암, 수 1쌍 / 8파이 에어니뿔 1개가 전부다.



내가 사진을 찍어서 저장해 두고 작업을 하는 바람에 사진과 설명이 좀 틀릴거다.

글 위주로 보고 이해해 주면 고맙겠어.

아래 사진에 검은색 원뿔 모양으로 된게 순정 가스루트?다. 플라이어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빠진다.



윗 사진과 비교해 보면 가운데 2개 부품이 에어카플링 암, 수가 되겠다.

음양합일!!!



일단 카플링 숫놈 뒷단 나사산에 테프론테잎으로 칭칭 감아 주고....

8파이 니쁠은 결속하지 않는다 (주의)



하지만 결속해 버렸는걸? 

사진과는 반대로 암놈 쪽에 결속해야해.



암놈 뒷단 나사산에 역시나 테프론테잎 둘둘 말아 주고....



사진과는 반대로 8파이 니쁠을 힘차게 박아 주면 됨.



그리고 M249 순정 가스루트?가 있던 곳에 카플링 숫놈을 박아 주면 됨.

역시나 플라이어나 롱노우즈로 집어서 힘차게 돌려 주면 잘 들어감.



이렇게 작업을 해 주면 이렇게 결속과 탈착이 가능해 진다.




이제 내 M249는 원터치로 연결과 하제가 가능하며 카플링 암놈쪽 8파이 니쁠에 HPA를 연결하면 HPA도 가능한 만능이 되어 버렸어.

하지만 아까 이야기한 반전은.....ㅠ.,ㅠ


이렇게 다 해놓고 순정 결속 부위를 분해해 보니...

단순히 VFC 공장 아줌마가 조립을 잘못해 놨어...ㅆㅂ....

제대로 재조립 하고 꼽으니 조낸 잘들어감........ㅠ.,ㅠ 아놔..... 잊지 않겠다 V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