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이유는 '님로드 작전' 으로 불리는 '주영 이란 대사관 점거농성 사건' 이 가장 큼


SAS는 1941년 육군 소속 특수부대로 해군 소속 특수부대인 SBS와 같이 창설되었음 이때까지만 해도 방독면은 착용 안하고 적의 후방에 침투에 사보타주를 하는 임무를 주로 맡음 1945년 전쟁이 끝나고 잠시 해체 되었으나 1947년 다시 필요성을 느끼고 재창설되었음 이때까지만해도 SAS는 특수부대로써 임무를 수행했음


문제는 1960년대부터 '아일랜드 공화국군 임시파' 약칭 'IRA' 가 국내외에서 태러활동을 벌이기 시작하였고 전문적인 대태러부대의 필요성을 느낀 영국정부는 SAS를 대태러부대로 바꾸기 시작 함 


그리고 1980년 님로드 작전에 투입되는데 이게 민간미디어에 SAS라는 존재가 노출된 대뷔전이었음 그리고 문제는 그 전까지 SAS는 미디어에 노출된 적이 없는 기밀부대였다는 거임


그러나 당시 대사관 인질극이 여러 영국 매체에서 특집으로 다루고 있었고 협상까지 결렬된 마당에 SAS의 미디어 노출은 필연적이었음 그리고 상황을 빠르게 제압한 SAS대원들의 방독면, MP5, 섬광탄은 대중들에게 크게 각인이 되버림


이때부터 방독면이 SAS의 정체성이 되버린거임


그럼 아직도 쓰는가?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림

미디어에 노출되는 SAS 훈련에는 당연히 쓰고 나오지만


1982년 포클랜드 전쟁


1990년 걸프전쟁


등 상황에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줌 솔직히 군대에서 방독면 써본 챈럼들은 다 알거임 이 불편한걸 쓰고 어떻게 작전을 하지? 라는 의문이 드는데 SAS도 마찬가지라 상황에따라 유동적으로 쓰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