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는 않았음 스토리 큰 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걸 스무스하게 인게임 내에서 연결하는게 좀 보완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음

코일 최종전까지 가는 중간 중간에 주인공 3인방 끼리 소소한 대화라든가를 넣어서 캐릭터들 입체성을 높였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함

이 부분도 전투 한번 끝나고 야영지 들어가서 애들 눌러보면 나오기는 하는데 이 부분을 좀 부드럽게 이어지게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음 꼭 봐야 되는 대화는 아닌데 굳이 보여줘서 유저들 좀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가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음

옛날에 페그오 1부 1장 나오는 시기에 오를레앙 편에서 대화하다가 갑자기 와이번 튀어 나와서 싸우고이랬는데 나중에 개선되고 이상하다는 소리 쏙 들어간 적이 있었음

그 문제랑 비슷하게 이것도 피드백 받으면 분명 나아질 수 있는 문제고 '아르케랜드'라는 게임이 더 괜찮아질 거라는 기대를 할 수 있었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제작진이 스토리 매끄럽게 연결하는 경험이 좀 부족해서 대사라던가 스토리가 오글거리게 느껴지게 하는 실수를 한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건 개선할 의지만 있다면 게임 운영 계속 하면서 피드백 받고 나아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