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은 0티어고.

(어둠속성이라 스텟뻥이 좋고 역상성이 없었음. 빛이 상위상성이었는데, 에리카는 실바에게 일자리 뺏기고, 미카엘은 나사가 몇 개 빠져 있었고, 가브리엘은 리차드한테 밥그릇 뺏기는 중이었음. 무엇보다 다른 캐릭들은 속성에 따라 피증 피감 치명증 치명감까지 다 적용돼서 상성이 뚜렷했는데, 얘는 고뎀으로 상위속성인 빛애들도 한방에 조져버림. 에리카랑 미카엘은 큰쫄1방 작쫄1방이면 소멸하고, 작쫄2마리 남아서 폭발함)



아무튼 벤시스템 나오면 벤확정인 애는 차치하고.


1티어급에 속하는 애들은 주로 아무리 강해도 역상성에 잡아먹히게 돼 있다.


샬롯이 미쳐날뛰어도 풀속성 법사나 세미한테 선빵 맞으면 눈물 흘림. 물론 샬롯이 선빵이면 추가타 포함해서 풀때기법사나 번개세미도 죽일 수 있음. 또한 샬롯이 아무리 극공이어도 리차드 못 뚫고.


세미가 아무리 강해도 아툼 실바 목도 못 따고 한 방에 절명하거나 절명위기다. 지크하트 만나면 조련당함. 세미가 아무리 강해도 sr불탱 멜리사 가시갑옷에 명치 뚫리고.


클라리스가 호위무시를 아무리 한들, 진 샬롯에게 조련당하고 캐시 앞에 무릎 꿇음.



속성상성으로 피증 피감 치확 치저가 거의 30% 정도씩 차이가 나서 이거 진짜 스펙마저 비슷하면 넘을 수 없는 벽임.


이렇게 서로 속성으로 잡아먹으며 게임을 해야 하는데



수개월동안 역상성까지 개무시해버리는 미친 캐릭터 하나가 군림하면서, 모든 캐릭터가 얘 보좌로서만 가동했으니 비정상이었지.


룬도 피면이나 방어 계열은 거진 무쓸모였고, 대부분 hp를 뻥튀기해서 고뎀을 버텨야 하는 구조였으니 미친 밸런스였음.




어서 속성으로 서로 먹고 먹히는 게임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