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트리퀘트라는 윤회라는 개념을 뜻한다고 원챈에서 말한 글만을 무지성으로 믿고 있었는데
트리퀘트라가 왜 윤회를 뜻하냐고 하는 질문이 있길래 구글에 한번 직접 검색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트리퀘트라는 고대 트리퀘트라, 현대 트리퀘트라 두 가지가 존재함.
이것이 고대 켈트족이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트리퀘트라임.
이것은 '달의 세 여신(Triple Moon Goddess )'을 의미하는거라고 하며 각각 '소녀', '처녀', '노파'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세 개의 베지카가 얽혀있는 트리퀘트라가 달의 세 여신 신앙의 핵심적 상징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기독교가 아일랜드에 들어오게 되면서 트리퀘트라도 변형되기 시작했고
기독교의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상징으로써 재사용되었다고 한다.
추가로 더해진 '가운데의 원'은 '루프', '무한'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근데 원신에 존재하는 트리퀘트라는 모양이 다 비슷하면서도 달라서 정확히 무엇이라고 정의하기는 힘듦
여태까지의 말대로 '윤회가 깨졌음'을 의미하는걸 수도 있고
아니면 '달의 세 자매중 한 명의 죽음'을 의미하는 걸 수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