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카]
-제1방어선 돌파!
[리유니온 멤버]
-캐스터들은 뭐 하고 있는 거야!
-적 뱅가드는 고작 한 명뿐이라고…!
-적이 방어선을 뚫고 오는 걸 멍하니 보고만 있을 셈이냐!
-빨리, 빨리! 더 빨리 공격해!
[리스캄]
-프란카! 안전구역을 벗어나고 있다!
-그렇게 날뛰면 널… 지킬 수 없잖아!
[프란카]
-내가 그렇게 생각 없이 움직이는 사람처럼 보여?
[리스캄]
-4시 방향에 적 출현!
[프란카]
-리스캄, 네 차례야!
-적의 원거리 공격을 막아줘, 부탁해~!
[리스캄]
-쳇…
[리유니온 멤버]
-어서! 빨리!
-저 검을 든 녀석부터 먼저 제압해!
-성공한 건가?
-…아닛?!
[호시구마]
-그만둬라…
-고작… 돌팔매질보다 못한 공격으로 날 쓰러뜨릴 줄 알았나?
[리유니온 멤버]
-으아악!
-이 녀석… 어, 어디서 나타난 거야!
[프란카]
-이거 신세 한 번 졌네, 용문의 여장부님
[호시구마]
.-그거 영광이군.
-그런데 프란카, 네 임무는 적을 교란하는 게 아니었나.
-그런데도… 교전을 반복하며 이렇게 적진 깊숙한 곳까지 들어왔다. 너희 목적이 너무 뻔히 보이는데, 그래도 문제없는 건가?
[프란카]
-괜찮아, 이런 때일수록 파트너를 믿어야 하지 않겠어?
[리스캄]
-하아, 하아…
-프란카! 너무 앞으로 나갔다!
[프란카]
-봐, 저렇게 따라와 주잖아.
[리스캄]
-거점 공격은 내 전문 분야가 아니라고…! 일부러 적진으로 들어가는 이유가 뭐냐! 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
[호시구마]
-…저건?!
[리유니온 멤버]
-빌어먹을…
-근위국과 로도스 아일랜드가 손을 잡았다니!
-이대로라면 버티지 못하겠어…
-시간이 없다, 이제 모 아니면 도야. 다들 돌격해라!
[리스캄]
-적들이 이쪽으로 돌격해 온다!
[리유니온 멤버]
-죽어라!
[호시구마]
-끝까지 거세게 저항한다면, 나도 규정에 따라 너희를 처단할 수밖에 없다…!
[리유니온 멤버]
-이 녀석…!
[호시구마]
-……!
[리유니온 멤버]
-으아아아악!!
[리스캄]
-호시구마, 어…엄청난 힘이다.
-저 리유니온 녀석들도 정말 운이 없군.
[호시구마]
-나와 내 동료들을 공격하다니…
-정말 어리석기 짝이 없는 놈들이로군.
-너희 손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해야 할 거다.
[아미야]
-호시구마 씨!
[호시구마]
-너희도 다친 곳은 없어 보이는군, 다행이야.
[아미야]
-펭귄 로지스틱스와 힘을 합쳐 적의 측면을 제압했습니다. 이제 총공격만 남았네요.
[호시구마]
-문제없다.
[텍사스]
-전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네.
[호시구마]
-이제부터는 전투가 그렇게 편하지는 않을 거다. 적은 다수의 장애물을 설치해놨어, 매복 또한 쉽게 간파하기 어려워지겠지.
-아미야, 힘든 전투가 될 거다. 각오해둬.
-{@nickname} 박사도 적의 위치를 세심하게 탐색하고, 동료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해라.
[아미야]
-알겠습니다!
-여러분… 함께 미샤 씨를 구하러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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