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가리 존나 뜨겁다...
성공한 건 아크네 머플러랑 싸구려 옷 두 개뿐
후기 쓰기로 했으니 한번 잘 써볼겡
https://arca.live/b/ashtrayy/57425080 내 쇼핑 목록임
아 맞다 그리고 찬호 블레이키? 주문 취소했어
아무리 생각해도 내 패션 스타일에 어우러지질 않더라 ㄲㅂ
근데 지금 992 넘 갖고싶어... 또 검색해서 뒤져볼 생각에 머리아픔 ㅎ 의견 받는다..
+ 몸평은 자제해주라 예의 지켜주삼 ㅜㅜ 그래야 자주 후기 쓰러 오지.. 부탁!
1. 폴로 꽈배기 남자 니트 / 네이비 / L 사이즈
멀쩡히 오는 듯 싶었는데 망했어
이거 만드는 공장 다 똑같음?
다른 게이가 이전에 쓴 후기에서 봤을 때랑 로고 상태 똑같음
일단 여기까진 나쁘지 않았다
왜 스티치냐고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까막눈이라 다른 건 그렇다고 쳐도 저 막대기 점선인 거 존ㄴㅏ 킹받어 ㅜ
이거 보자마자 바로 중고 처분함 꼴에 4만원에 팔렸어 칭찬 좀 해주라
다른 거 다시 도전할 거야 기대해라...
아 그리고 원래 L 사이즈가 좀 작냐?
나 키 162/ 48~50 나가는데
이전에 입었던 탑키츠네 가디건처럼 루즈하지 않아
굳이 사겠다 하는 애들은 사이즈 많이많이 업해라
175 입히려면 XL~XXL 입혀야 빨아도 루즈핏일 듯?!
옷 ㅈ같아서 걍 사진도 대충 찍었어 미안
오늘은 남자 모델이 없다
니트라서 잼민이가 덥고 귀찮다고 안입어줌
2. 폴로 꽈배기 여자 니트 / 아이보리/ S 사이즈
이건 그나마 좀 맘에 들었음
나 로고 볼 줄 잘 몰라 렙질 처음이야
아마 일반인들도 잘은 모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건 처분 안하고 내가 예뿌게 입어보기로 함
전체샷 무난해
근데 내가 산 곳에서 XS 사이즈는 없는 거야
난 XS 입어서 핏하게 입는 거 좋아하는데
그게 약간 아쉽더라
이따 밑에 착샷으로 보면 앎
그래도 남자 니트보단 ㄱㅊ하지?!
위에 남자 니트에 까먹고 안넣었는데
세탁 택 똑같음
나는 이 부분 택이 ㅈㄴ 맘에 안들어 ㅠㅠ 저 중국어 뭔데 ㅆㅂ
선물 조공용으로는 무조건 비추한다..
어라 사진 배열 이상하네 그냥 보고 넘겨줭..
세탁 택 다른 부분
그냥저냥 입을만 해
근데 정이랑 좀 다르다 느껴진 건 (정을 입어본 적이 없지만)
정 입는 사람들이 여자 니트 넥 부분 생각보다 엄청 파였다던데
난 이거 입으면서 그런 느낌 안 들었어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
넌 머리가 맨날 왜 그러냐? 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
똥머리 하다가 풀렀어 ㅈㅅ
언젠가는 잘 빗고 찍어볼게
3. 폴로 수지 가디건 / 타오바오 기준 M (S가 없었음)
결론만 말하면 살 사람만 사라?!
어차피 이거 정은 재고 거의 없어서 구하지도 못하고
딱히 일반인들 사이에서 유명 제품도 아니니까? 대충 입어도 될 듯
난 이거 처음에 존나 의외로 잘 산 줄 알았는데 망이긴해
치명적인 단점 있어
근데 기대도 안하고 산 거라 그러려니 싶기도
나름대로 맘에 드는 재질이랑 핏이라 그냥 입고 다니려구
꽈배기보다 훨씬 싸게 주고 샀는데 포장도 ㅅㅌㅊ고 재질도 두꺼워서 좀 놀랬어
핏도 나름 귀엽지 않음?
내가 까막눈이라 니들이 봤을 때 로고 병신같다면 할 말 없는데
내 눈에는 꽈배기보다 훨 나아보였어
이 정도면 입고 다닐 수 있겠는데? 하면서 신남 ㅎㅎ
타오바오 아무데서나 산 거라 기대 안했는데 택도 정처럼 뭔가 해놨길래
쓸데없이 감동받음
위에 꽈배기로 충격 ㅈㄴ 받은 듯
세탁 택도 꽈배기보다 맘에 들었어
신나는 맘으로 룰루랄라 입어봤지
옷을 입다보니까 뭔가 존나 이상한 거야
사진 막 찍는데 시발 ㅋㅋ
어디가 이상한 거지? 하고 보니까
ㅅㅂ 가슴팍이 이상한 거임?
뭔가 구멍 송송
단추 끼는 곳이 정이랑 느낌이 ㅈㄴ 달라... 시발...
유튜브에서 피자빵 만드는 거 봤는데 그거만 생각났어
ㅠ 억장 무너져 ㅋㅋ시발..
그래도 ... 그냥 싼마이로 잘 입고 다녀보게
아 그리고 뭔가 핏되지 않는 사이즈랄까
살짝 부해보여 진짜 가디건으로 입어야 할 것 같기도 해
근데 부한 게 귀여운 느낌도 있고... 모르겠어 ㅎ
아무튼 정보단 재질도 두꺼운 듯
이건 취향이라 사라 마라 판단은 알아서 하면 좋을 것 같다
4. 팬시 아크네 머플러 (개추) / 멜란지 그레이
명불허전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다..
남자친구랑 커플 머플러 하려고 샀어
대성공이야 다들 출격해
정도 원래 이렇게 짜증나게 뜯어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이라면 흠이다 참고해라..
박스도 안 구겨져서 오고 너무 상태좋아
나 이제 슬슬 졸려서 설명이 적어.. 사진 많으니까 알아서 봐 ㅜ
이건 설명이 필요없이 그냥 ㄹㄹㅈ 씹가능
내가 또 무식한 거면 미안 아무튼 상태 너무 좋아
조공용으로 아주 추천해
+5. 그냥 보세 싼마이
내가 털 옷을 존나 좋아해서 ㅜㅜ 훅 질렀는데
넘 맘에 드는 거 있지 그냥 자랑할라고ㅎ 보기 싫음 넘겨두 돼
내 친구들은 나보고 사냥꾼이래
근데 단점은 밑에 시보리가 좀 불편..? 쨍겨..
그리고 아쉬운 점 단추있는 부분이 뭔 카라티보다 못하게 얇아
원단이 부족한거냐고 ㅅㅂ..... 펄럭거려..
그래도 감수하고 입을만큼 난 맘에 들어
부들부들~~
ㅂㄷㅂㄷ도 맞음 ㅋㅋ
아무튼 누군가에겐 유용하길!!
한 시간 동안 적은 것 같아
당분간 후기질은 좀 쉬어야겠어 ㅆㅂ ㅠㅠ
랲은 없고 이제 보세 옷 올 것만 잔뜩이야
또 무언갈 사게되면 올게!!!
문제있으면 댓글로 피드백좀